1981년생 가수 임정희는 지난 2005년 데뷔해 시원한 가창력과 특유의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 ‘시계태엽’,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는데요.
그는 6살 연하 예비신랑과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정희 님은 김희현 분과 든든한 동반자로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어 소속사 측은 “두 분은 한 공연에서 만났다. 약 1년간 조용한 교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그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찬란한 여정의 출발을 앞둔 임정희 님에게 따뜻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리며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앞날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임정희는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임정희는 어깨를 드러낸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하얀 정장 차림의 예비 남편 김희현과 팔짱을 낀 채 해맑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한편 예비 신랑 김희현은 1987년생으로 국립발레단 소속 발레리노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0월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 그녀의 시간’에서 임정희를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임정희는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그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설 파일럿 음악 프로그램 ‘송스틸러’에 출연해 이무진과 1대1 스틸전 파트너로 매치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임정희는 “무진 씨 목소리가 너무 좋잖나. 소셜 계정 등을 통해서 제 걸 커버하신 분들을 많이 봤는데 여태까지 썩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더니 “제 노래를 이무진 씨 목소리로 불러주면 어떨까 궁금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후 이무진 표 ‘눈물이 안났어’를 들은 임정희는 “너무 좋았다. 코 끝이 찡하고, 얼어있는 아이스크림 파먹을 때의 힘 알지 않냐. 후벼파는 느낌이 들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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