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과 아내 사야는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신년맞이 특집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한국의 전통 떡집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이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일본인 사야는 한국에서 파는 다양한 떡 종류를 보고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특히 그는 사랑스러운 모양의 바람떡을 보고는 일본에 비슷한 모양의 쑥떡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심형탁은 “한국에 그런 말이 있다. 부부가 바람떡을 먹으면 바람이 난다는 속설이 있어”라고 말했고, 이에 이승철은 처음 들어 본다며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내 사야가 “바람? 이성이 서로 다른 이성을 만나는 거?”라며 인상을 찡그리자, 심형탁은 “나는 바람 안 날 자신이 있으니까 한번 먹어 볼까?”라며 시원하게 웃었는데요. 사야는 “3년이 제일 위험해”라고 말해 심형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심형탁은 “사야, 우리 결혼한 지 5개월밖에 안 됐어”라며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사야의 얼굴을 보더니 가래떡 반대편을 물어 ‘가래떡 키스’를 탄생시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심형탁과 사야는 임채무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떡을 선물했는데요. 심형탁은 “사실 저는 결혼할 생각이 없었고 ‘장난감이랑 있으면 평생 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사야를 만난 순간 달라졌다”라며 첫 만남에 냅다 윙크부터 날렸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한 심형탁이 “저희 올해 첫째 낳을 생각이다”라고 호언장담하자, 임채무는 “여섯만 낳아라”라며 놀라운 덕담을 건넸는데요. 임채무는 “사야가 너무 미인이고 심형탁도 미남이니 참 예쁠 거 같다”라며 사야를 며느리 바라보듯 흐뭇하게 바라보고는 두 사람의 결혼 생활과 출산 계획에 대해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심형탁은 그는 지난해 7월 18살 연하의 일본인 사야와 결혼해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는데요. 결혼 당시 그는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해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 아내와 함께 제주도로 떠난 근황을 전하며 아내 자연미인임을 강조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심형탁은 메이크업 받는 사야를 보며 “아침에 일어날 때도 예뻤는데 지금은 진짜 예쁘구나”라며 아내 사야의 미모에 자부심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그는 “사야가 되게 좋은 것 중 하나가 얼굴에 손을 하나도 안 댔다”고 메이크업 선생님에게 자랑하며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는데요.
MC들이 “진짜로? 자연 미인이냐”라며 놀라자 심형탁은 “완전”이라고 답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심형탁은 “오늘 스타일 딱 이온 음료 스타일이다”라며 사야의 청순 미모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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