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화제의 SF 시리즈 <헤일로>가 시즌2로 돌아옵니다. 동명의 인기 게임을 원작으로 한 <헤일로>는 큰 기대 속에 2022년 시즌1 방영을 시작했는데요. 그 반응은 한 마디로 오랜 기다림이 아깝지 않다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주얼적인 측면에서의 만족도는 물론이고 캐릭터 하나하나의 서사 표현에 신경을 쓰며 매력적인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이 인기에 힘입어 <헤일로> 시즌2가 돌아왔습니다. 2월 8일 동시 공개된 1, 2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1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진 <헤일로> 시즌2는 데이비드 위너와 함께 앰블린 TV의 스티븐 스필버그, 대릴 프랭크, 저스틴 팔비가 제작에 참여했다고 해요. 특히 SF의 아버지로 불리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름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시나리오부터 캐스팅까지, 거장의 심혈이 담긴 한 땀 한 땀이 모여 완벽한 재미를 선사했던 지난 시즌의 역사를 이어갈 드림팀이 다시 한번 뭉쳤습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 시즌2를 볼 수 있는 OTT는 어디? 바로 티빙입니다. <길 위의 연인들>,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SF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이 작품, 키노라이츠에서 놓칠 리가 없겠죠? 이번 시즌2는 전편보다 더 커진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스토리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더 입이 딱 벌어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탄생한 것인지. 그 관전 포인트를 하나하나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더 커진 우주 스케일
SF 액션 블록버스터
26세기를 배경으로 한 <헤일로>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역대급 스케일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놀랍게도 시즌 2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할 예정입니다. 우주의 끝없는 팽창처럼 <헤일로>의 스케일과 CG 역시 무한한 SF의 상상력을 보여주죠. 시작부터 그 위력을 과시하며 부스터를 끌어올리는데요.
먼저 생크추어리 거주민을 대피시키던 스파르탄은 또다시 코버넌트의 공포와 마주하게 됩니다. 강해지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다는 듯 행성 단위로 자신들의 위력을 과시하며 더욱 강한 적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코버넌트인데요. 이에 맞서 스파르탄 실버팀 역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시즌1이 서사와 스토리 중심의 전개였다면, 시즌2는 블록버스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포인트로 대놓고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아니, 시즌1도 역대급 스케일과 액션을 선보였는데 시즌2가 본격 시작이라고요? 네, 맞습니다. 안개 속에 숨은 코버넌트가 임무 수행 중이던 브라보 팀을 공격하는 긴장감 넘치는 도입부 액션으로 애피타이저부터 입맛을 사로잡았죠.
이런 액션에 힘을 더하기 위해 공간 역시 흥미로운 설정을 보여주는데요. UNSC, 국제연합 우주사령부의 본거지인 리치행성이 그 배경입니다. 우주를 향하면서 전쟁의 연속인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기관인 UNSC에 코버넌트의 등장이라니! 본부는 물론이고 핵심 군사 기지까지 발각 당하며 치열한 전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리치의 주민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죽음일지니’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불바다가 된 리치의 모습을 보여준 예고편만 보아도 그 웅장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예고편을 본 팬들은 “리치행성이라니…이러면 또 기대하게 되는데” 등 넘치는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죠.
여기에 코버넌트와 사투를 벌이는 스파르탄의 모습,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비행선 액션까지! 무얼 기대해도 그 이상을 보여줄 준비를 끝마친 <헤일로> 시즌 2입니다.
돌아온 마스터 치프와 실버팀,
이들이 경험할 새로운 전쟁
코버넌트의 침략을 막을 주인공은 누구? 바로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입니다. 시즌1에서 치프는 정말 많은 일을 겪었는데요. 소녀 ‘관 하’와의 만남을 계기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사건의 연속을 경험했습니다. 스파르탄 중에서도 최강의 팀인 실버팀을 이끄는 치프는 인간병기 그 자체였는데요.
철저한 감정 통제와 상명하복 속에 살아왔던 그에게 새로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던 핼시 박사의 음모와 마주하게 되었고요. 인류의 구원자가 될 수도, 파괴자가 될 수도 있는 유물을 작동시킬 수 있는 특별한 힘을 지녔다는 점도 알게 됩니다.
이토록 탄탄하게 구축한 치프의 캐릭터를 바탕으로, 이번에도 다채롭고 흥미로운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에 지난 시즌 특별한 관계성을 형성한 두 캐릭터가 있죠. 바로 ‘코타나’와 ‘마키’입니다. 이들이 사라진 후 치프는 공허함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치프의 뇌에 심어진 AI 코타나는 치프와 서서히 유대감을 맺어가며 SF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코버넌트에 의해 위기에 빠졌던 실버팀을 구하기 위해 치프가 자신의 몸을 코타나에게 넘길 만큼 높은 신뢰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마키는 치프와 같은 유물을 작동시킬 수 있는 능력자인데요. 강렬한 이끌림 속 사랑에 빠지게 된 두 사람이지만! 마키가 코버넌트의 손에서 자란 존재임이 밝혀지면서 적과의 동침이 되어버렸습니다. 자신을 구해준 코타나, 여전히 서로를 신경 쓰고 있지만 적대관계가 된 마키와의 관계가 시즌2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됩니다.
여기에 새로운 전쟁을 앞둔 만큼 고강도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한 실버팀의 모습도 볼 수 있는데요. 열혈 교관 치프 아래에서 넥스트 레벨로 넘어가고자 하는 전사들의 모습이 포인트가 될 예정입니다. 거기에 마드리갈 행성으로 돌아간 관 하와 행방을 감춘 핼시 박사의 이야기까지! 한 회차도 절대 허투루 넘길 수 없겠죠?
적인가 아군인가
새로운 캐릭터가 부여할 긴장감
새 시즌에 맞춰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줄 NEW 캐릭터의 합류 역시 포인트라 할 수 있어요. 먼저 눈 여겨 볼 인물은 스파르탄의 새로운 감독관으로 부임한 ‘제임스 애커슨’ 입니다. 더 강해진 코버넌트의 위력을 실감한 치프는 더 강해지기 위한 훈련의 필요성을 언급하는데요.
제임스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여기에 실버팀의 전투 임무를 중단시키며 대립각을 펼칩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 <오리지널스> 등에 출연한 영국 출신 핫가이 조세프 모건은 그 속내를 짐작하기 힘든 제임스 역을 맡아 미스터리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라진 지명수배자 핼시 박사가 있는 장소를 숨기고 그녀와 접촉을 하는가 하면, 코타나와 음모를 꾸미는 듯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제임스가 내부의 적 같은 인상을 풍긴다면 ‘탈리아 페레스’는 과연 누구의 편에 서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드는 존재입니다.
스릴러 영화 <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크리스티나 로들로가 캐릭터를 연기했는데요. 코버넌트의 침략 속에 실버팀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지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증언하며 적의 침공에 대비해야 한다는 치프의 주장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초반부터 시즌1이 구축한 탄탄한 서사의 판도를 뒤흔드는 메기 역할의 존재감을 부각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임스와 탈리아입니다. 마스터 치프 역의 파블로 슈라이버를 비롯해 나타샤 멕켈혼, 하예린, 찰리 머피 등 기존 배우들과 함께 은하를 수놓은 별처럼 빛나는 앙상블을 펼치지 않을까 싶어요.
티빙의 색다른 즐거움, 파라마운트+의 오리지널 기대작 <헤일로> 시즌2에 대해 함께 알아봤는데요. 파면 팔수록 더더욱 빠져드는 블랙홀 같은 입덕 포인트, 다들 느끼셨나요? 2월 8일부터 시작된 이 새로운 전쟁의 끝을 꼭 티빙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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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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