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남성에게 몰래 꽃을 전달해야 하는 미션을 받았죠.
낮도 아니고 밤이고 비까지 오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들은 뭔가 있다는 걸 눈치채긴 합니다.
그로 인해 더 상대적 박탈감이 들도록 하는데 제작진 의도긴 하겠지만요.
영철은 순자에게 꽃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묘하게도 어울리는 커플이 될 듯한데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영식은 옥순에게 꽃을 받았는데요.
영식이 리디십있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옥순은 좋았다고 하네요.
이 와중에 새롭게 나는 솔로 19기에서 의자왕에 등극한 사람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상철입니다.
영자, 현숙, 영숙에게 받았으니 첫인상이 제일 좋았나봅니다.
본인은 그저 고기 굽고 그랬을 뿐이라고 이야기하며 어리둥절해 하고요.
어쩌면 이번 나는 솔로 19기에서 가장 스타가 될 수 있는 영철입니다.
순박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는 행동이 너무 순수하네요.
남자들은 여자에게 손편지를 전달해야 하는데요.
영철은 편지를 전달하려 방으로 들어갔는데요.
방에 들어가려 하는데 그만 옥순과 눈이 마주쳤네요.
쑥스러웠는지 그 즉시 손편지를 바닥에 내팽개쳐 버리면서 웃게 만드네요.
다음 날 다시 활동을 개시하는 영철인데요.
어제 팽개쳤던 편지를 오늘 챙기는 순진함.
이때부터 본격적인 웃음을 제대로 선사합니다.
어제 꽃다발을 자신에게 준 순자에게 고마워 청심환을 주려 하는데요.
남들 모르게 주려고 하는데 여자 숙소에 다 사람이 있죠.
몰래 줄 수가 없으니 급기야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려 합니다.
자기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라고 판단했나봐요.
그 즉시 나와서 결국에는 숙소 밖으로 순자와 함께 나가죠.
그곳에서 꽃을 줘서 고맙다며 청심환을 줍니다.
뒷주머니에는 편지를 저렇게 눈에 띄게 보이면서 말이죠.
방에 들어가서 다시 편지를 전달하려 시도합니다.
갑자기 편지가 바닥에 옷에 걸려 그만 떨어지고 맙니다.
몰래 전달해야 하는데 방에 있는 사람들이 다 보도록 말이죠!!? ㅋ
심지어 편지가 영숙이 아닌 정숙 옆에 떨어집니다.
영철은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인데요.
덕분에 보면서 빵~~ 터져서 배꼽 잡으며 웃게 되었네요.
마침 방에 혼자 있는 영숙에게 무사히 전달했는데요.
그것도 그냥 여자에게 쓰라고 해서 썼다는 안 해도 될 이야기를 하며 주더라고요.
그 후에 자기 딴에는 좀 벗어버려고 나가지 앉고 여자들과 함께 착석하는데요.
오히려 더 적막과 정적이 흐르게 하네요.
편지가 떨어진 걸 소리가 났을텐데 다들 모를리가 없잖아요.
영철이 정말로 너무 순진하고 순수하네요.
예능신까지 왔다는 영철을 이번 저는 솔로 19기에서 무조건 저는 응원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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