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이 탈수되어 죽었다는 점이 너무 이상하죠.
더구나 죽은 사람은 유명한 벤처기업 사장입니다.
안보현이 뉴스에서 봤다면서 먼저 이야기를 하네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여기서 이렇게 죽었는지.
누가 죽였는지 전혀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실마리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찾아보니 어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기록이 있어 찾아갑니다.
그곳은 아주 돈 많은 사람만 출입하는 병원입니다.
얼마 비용이 드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부자만 오는 곳이죠.
그곳에서 정신 치료를 받았던 사람이 죽었으니 진료를 물어봅니다만.
당연히 알려줄 수 없다고 하는데 더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만났던 의사가 안보현을 아는 척 할 뿐만 아니라 안보현 아빠인 장현성에게도 연락을 합니다.
그러던 중 관련 된 인물을 찾가 간 오피스텔에 다른 시체가 발견됩니다.
시체가 부패해서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납니다.
안보현은 그 즉시 토할 것처럼 헛구역질을 하는데요.
방독면을 찾아 얼굴에 쓰고 나타납니다.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고 칭친해야겠죠?
피하지 않고 항상 돈을 이용해서 어떻게 하든 노력하니까요.
장현성은 서울 시장 후보로 활동합니다.
가족과 함께 집에서 인터뷰와 사진도 찍는데요.
안보현이 형이 오라고 해서 뒤늦게 참석합니다.
안보현이 나타나자 모든 기자들이 전부 시선을 돌립니다.
계속해서 안보현에게 질문하는데 전부 긍정적인 것이라 장현성에게 도움이 되죠.
여전히 계모인 전해진과는 사이가 안 좋아 곧장 밥 안 먹고 나와버리고요.
해당 오피스텔이 다시 갔던 안보현이 의문의 남자를 만납니다.
남자는 안보현에게 묻지도 않고 무조건 주먹질을 하죠.
기습적인 공격에 당했지만 안보현은 맞서면서 둘은 치열하게 싸우죠.
안보혐이 뽐나게 만든 수갑이 떨어져 이걸로 남자가 채워버리죠.
겨우 수갑을 풀어낸 후 과감하게 창밖으로 안정장치 이용해 떨어진 후 잡아버립니다.
플렉스하게 부서진 자동차는 안보현이 주인에게 새차로 바꿔준다고 하고요.
지금까지 안보현은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자꾸 이상한 꿈을 꾸면서 곧 기억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장현성에게 안보현을 알게 된 의사가 알려줬고요.
안보현은 엄마와 함께 살았던 집이라 거주하고 있는데요.
박지현이 사건 파일을 열어보니 해당 집에서 엄마가 사실은 죽은 걸로 나옵니다.
자살인지 피살인지 모르지만 욕조에 시빨간 피와 함께 엄마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걸 어떤 방법으로 기억하지 못하게 한 게 아닐까하는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안보현 과거를 추적하는 내용으로 전개되지 않을까요?
그때문인지 시청률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해서 9.9%가 되었네요.
MBC에서 해당 시간대에 드라마가 하지 않은 덕을 크게 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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