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따위로 계속 살텐가.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걸 보고 각오를 다집니다.
맞아..하면서요.
2.
근데, 이 따위라는 표현이 말이죠.
뭘 근거로 하는 걸까요?
누가 누구에게 그런 표현을 한다.
그게 가당키도 한 것일까요?
3.
제 생각에는 자녀에게도 하지 말 표현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정답이 있을까요?
어느 누구도 이게 정답이다!!
이렇게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인생이 있나요?
4.
어떻게 보면 다들 그걸 찾느라 불행한 게 아닐까요.
정답이 없는데도 찾으려고 합니다.
정답이 없는데 내가 정답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는 돈이 모든 걸 대변하죠.
5.
뭔가 돈이 많이 벌었다는 사람이 정답인가요?
그게 정답인것처럼 행동하긴 합니다.
다들 그런 사람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요.
돈을 많이 벌었다는 건 기술 중 하나죠.
6.
인생이 성공했다는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게 배울 것도 기술인거겠죠.
인생을 배운다는 건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
7.
자꾸 이걸 일치하려 하니 어긋나기도 합니다.
이 따위라는 표현 자체가 내려다보는 시선입니다.
내 가치판단에 볼 때 네가 잘못되었다는거죠.
반대일수도 있거든요.
8.
그 말을 들은 사람 입장에서는요.
그 말 한 사람 인생이 그 따위일수도 있죠.
그 말을 한 사람이 좀 더 나이가 많거나요.
좀 더 위라고 생각할 때 그런 말을 할 수 있겠죠.
9.
내 인생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런 표현을 누군가에게 할 때 말이죠.
다른 사람의 일부만 보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함부로 표현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10.
아주 가치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도요.
사실 지나고보면 그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무가치한 일은 전 없다고 봅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떤 일이든 다 가치가 있더라고요.
저는 그냥 이 따위로 계속 살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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