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의 살인 사건은 병원에 있는 서박사가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서박사가 최면으로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는거죠.
죽은 벤처기업가는 서박사에게 정신상담 치료를 받고 있었으니까요.
더구나 최면과 관련되어 오래도록 치료를 한 걸로 나왔습니다.
안보현이 이렇게 주장하자 강상준이 말도 안 된다며 직접 최면 치료를 받는데요.
하룻동안 안보현을 좋아하게 만들어달라는 최면이 실제로 통하자 믿게 되네요.
첫번째 살인 된 벤처 기업 사장은 최면을 통해 살해했다고 해도 증거가 없죠.
절대로 재판을 통해 이를 증명할 방법도 없고요.
2번째는 분명히 칼로 죽였으니 증거가 있었을텐데 무엇때문에 죽였냐는거죠.
알고보니 정신과 상담을 받으며 찍은 영상이 있었습다.
그곳에는 절대로 알려지면 안 되는 환자들이 한 행동이 담겨 있던거죠.
USB를 찾기 위해 다들 난리였고 서박사도 이를 막으려고 했던거고요.
안보현은 서박사에게 똑같은 방법을 쓰기로 합니다.
또다른 정신 상담에서 최면 치료를 하는 의사에게 협조를 구해서요.
서박사와 식사를 하는 척하면서 환경을 만듭니다.
서박사가 정신이 몽롱할 때 의사가 최면을 걸어버리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스스로 불게 만드는 겁니다.
서박사는 자신이 하는 말이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술술 불게 됩니다.
해당 영상을 갖고 있는 직원을 스스로 직접 처리합니다.
벤처 기업 사장도 영상을 알고 있어 최면했던 환자라 명령을 내립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숨어있으라고 하자 그곳에서 물도 안 마시다 죽게 된거죠.
직원은 상담 받은 적이 없으니 직접 메스를 들고 갔습니다.
자신이 해당 도구를 어디에 숨겼는지까지 전부 불게 됩니다.
현실에서는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최면으로 사람 의식을 장악하는거 말이죠.
서박사는 박지현에게 안보현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마지막으로 안보현을 직접 만나는에요.
왜 안보현을 만나 과거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밝히려고 하는 걸까요?
안보현 과거에 어떤 비밀이 있기 때문에 말이죠.
지금까지 안보현에게 최면을 걸어 당시 사건을 삭제하고 다른 기억을 넣은건데요.
무엇때문에 이를 살리려고 하는지 나중에 밝혀지겠죠?
안보현은 드디어 엄마와 관련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지금까지 교통사고라고 알고 있는 엄마의 죽음에 대해서.
교통사고가 아닌 욕조에서 죽은건데요.
아직까지는 자살인지, 타살인지 나오진 않았습니다.
상황을 볼 때 누군가에 의해 타살받은 듯하고 이와 관련되어 장현성도 관련이 있는듯 하고요.
진실을 알게 된 안보현이 본격적인 활약하는게 남은 8회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합니다.
정확히 16부작 중 8부까지는 일반 경찰 활약을 보여준 후 진짜 자신과 관련된 사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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