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드관리, 녹여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블랙헤드는 모공에서 피지가 분비되며 피부 밖으로 나오면서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쌓인 피지들은 외부적인 공기를 만나고 피지들이 산화돼서 까맣게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감염이 되면 여드름이 되는 것입니다. 코에는 피지 분비량이 제일 많기 때문에 블랙헤드와 같은 현상이 생기게 되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코에 까맣게 박힌 블랙헤드, 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세린으로 녹여주기
바세린을 블랙헤드에 바르고 랩을 씌워 30분동안 기다려주면 블랙헤드가 녹습니다. 단, 지성피부나 피지 분비가 많으신 분들은 코에 블랙헤드가 있는 경우가 적지만 여드름 피부에는 바세린을 바르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클렌징 오일로 녹여주기
클렌징 오일 역시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1분 정도 발라 문질러 주면 블랙헤드가 녹게 됩니다. 단 한번으로 호전이 되지 않지만 여러 번하면 녹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빼기
따뜻한 수건을 블랙헤드에 올려 두고 블랙헤드를 녹여주는 효과를 가진 엑스 로션을 화장 솜에 묻혀서 덮어준 후 떼어주면 됩니다. 이후 세안을 하고 또 이 과정을 반복하면 블랙헤드가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코팩으로 블랙헤드를 제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코팩은 물리적으로 빼는 것이기 때문에 모공이 커지게 됩니다. 그럼 나중에 쌓이게 되는 블랙헤드가 더 커지면서 악순환의 과정으로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제거해도 다시 생긴다면?
블랙헤드는 어쩔 수 없이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방법처럼 블랙헤드를 녹일 수 있는데 모공이 조금씩 줄어들게 됩니다.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모공의 크기가 작아지며 블랙헤드 크기도 작아질 수 있고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물리적으로 빼는 것이 아니라 녹여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홈케어로 호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의학적인 치료로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는데 약물을 발라보는 것과 레이저 치료로 가능합니다. 약물은 크레오신티 항생제, 스티바이크림이 효과가 있을 수 있고 피지를 억제시킬 수 있는 레이저 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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