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망태가 되어 둘이 벌이는 난리에 빵빵 터지면서 봤던 웨딩 임파서블 2회입니다.
진종서를 막기 위해 문상민이 자기가 직접 번 돈이라고 줬는데요.
그걸로 아빠인 김광규 가발 해주려다 끝내 포기 하고 돈을 돌려주기로 합니다.
둘은 함께 술을 마시면서 꼭지가 돌아가게 마시네요.
둘 다 제정신이 아닌 상황에서 진종서를 기다리던 권해효가 비서인 정희태와 기다렸는데요.
조사하니 김도완에게 여자가 생겼는데 그게 바로 진종서라는 걸 알고 찾아온거죠.
기다리는데 진종서와 문상민이 바로 앞에서 서로 으쌰하면서 헬레레 하는 걸 봤네요.
권해효가 있는 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둘이 뒤에 타서 난리가 납니다.
바로 앞에 누가 있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뒷담화를 시작합니다.
할아버지가 문상민을 왜 싫어하는지 설명하고요.
진종서는 할아버지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문상민 두 뺨을 손으로 잡더니 이렇게 하며 좋아해 달라고 이야기하겠다고요.
권해효는 둘이 하는 짓을 들으며 한숨만 푹푹 내네요. ㅋ
도대체 왜 김도완이 진종서에게 결혼하자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는 문상민
진종서는 다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김도완이 마음 편하게 비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고요.
그 이유에 대해 말하려다 끝내는 중단하네요??
밤에 그 난리를 치고 눈 떠보니 옆에는 권해효, 앞에는 문상민.
거기에 김도완은 전화를 받고 놀라서 나와 이 광경을 보게 됩니다.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고 눈 떠보니 이렇게 맛있는 밥을 먹고 있다는 진종서
너무 천연덕스럽게 하는 연기를 보니 뭔가 본격적으로 <웨딩 임파서블>이 재미가 더해 질 듯.
할아버지가 계속 김도완에게 비밀이 뭐냐고 추궁합니다.
진종서가 지난 밤에 했던 이야기를 듣고 물어보는거죠.
이때에 위기 상황이라고 직감한 문상민이 진종서를 밀어 꿇어 앉는 자세를 만들어 버립니다.
얼떨결에 무릎꿇고 권해효에게 헤어지겠다고 말합니다.
급발진하는 진종서에게 당황하며 이렇게 쉽게 포기하냐고 말하죠.
어차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을 빨리 벗어나는게 목적이니 막 말하더라고요.
여기까지 내용인 코믹하게 이어지면서 저는 빵빵 터지며 봤네요.
문상민은 확실하게 진종서가 김도완에게 멀어지도록 수를 씁니다.
억지로 드라마에 배역을 맡게 했는데 현장에서 이 사실을 알고 진종서가 박차고 나옵니다.
문상민은 황당해하며 진종서에게 갔는데 자기 자존심을 건드린거죠.
제대로 마음먹고 김도완에게 결혼하겠다며 전화를 하는데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결혼하려는 진종서와 막으려는 문상민의 대결이 펼쳐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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