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이 범인이 아닐까하는 증거가 나왔죠.
죽은 이나은에게서 머리카락이 발견되면서요.
더구나 강성연이 이나은을 따귀때리는 장면이 우연히 찍혔고요.
이나은이 처음으로 따귀막는 연기를 한다고 직접 때려달라고 했답니다.
강성연이 한 말과 일치하는 증거가 나왔고요.
협의에서 완전히 벗어나 버렸네요.
이나은을 쫓던 스토커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문제는 이나은이 살던 오피스텔을 들어갈 수 없다는 거죠.
이럴 때마다 재벌형사는 늘 안보현이 재벌이라는 걸 이용하는게 색다르죠.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오피스텔을 120억인데 통으로 산다고 하죠.
그런 이유로 이나은이 있던 방을 볼 수 있게 되었고요.
그곳에서 매니저가 이상한 짓을 했다는 걸 발견합니다.
다소 뜬금없기는 한데요.
촬영장에서 죽은 이나은을 위해 모든 스탭과 연기를 부릅니다.
그곳에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천도제를 치룬다고 합니다.
다들 어리둥절해 하는데요.
현재 매니저가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전혀 없는 상황이거든요.
스스로 자백하게 만들기 위한 함정수사라고 할까요?
최면같은 걸로 매니저를 현혹시키죠.
매니저가 스스로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자백하게 만듭니다.
이나은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는 걸 알자 이나은을 죽여버리죠.
박지현이 이나은 역할을 하는데 형사가 이런 걸 한다는 게 조금 그렇죠?
다른 배우에게 부탁해서 하면 좀 더 현실성이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정작 스토커는 따로 있었습니다.
매니저는 스토커일 필요가 없이 직접 마음대로 이나은 집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스토커는 사실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인 최태춘이었습니다.
이나은을 좋아해서 쫓아다녔던거죠.
이걸 밝혀질까봐 전전긍긍하는데 강성연이 알고 따귀를 때려버립니다.
최태춘이 화를 내자 기자들이 있는 곳에서 밝히겠다고 강성연이 말하고요.
지금까지 전부 안보현 위주로 내용이 흘러갔다고 할 수 있거든요.
박지현은 가족이 나온 것 말고는 중심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재벌X형사 10회 마지막에는 박지현과 관련되 사건이 나옵니다.
오륜회와 관련된 사건을 맡았는데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어 미제가 된 듯한데요.
갑자기 오륜회 총무가 연락이 와서 만나고 싶다고 합니다.
예전 사건이었던 듯 한데 나타나지 않고 시체로 발견되면 드라마가 끝이 납니다.
뭔가 계속 2회 단위로 사건이 해결되는 구성인데요.
이번에는 남은 회차까지 다른 것과 연결될까요?
시청률은 이제 탄탄하게 10% 내외를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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