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라면 판매가 가프릅니다.
라면이 원래 불황기에는 잘 팔린다고 하죠.
가장 저렴한 돈으로 배불리 먹을 수있는 음식이니까요.
이전에는 라면은 대부분 한국에서만 소비되었죠.
언제 부터인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k-컬처때문입니다.
드라마에서 워낙 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자주 나왔거든요.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에서 아이돌이 먹는 것도 가끔 나오고요.
이러다보니 호기심에서 시작해서 다들 먹기 시작했죠.
최근 넷플릭스에서 본 <선 브라더스>가 있습니다.
이 드라마에서는 삼양식품이 만든 불닭볶음면이 나옵니다.
맛있어 할 뿐만 아니라 소스로 적을 물리치기도 하죠.
그만큼 곳곳에 한국 라면이 침투했습니다.
불닭볶음면은 정말 너무 맵다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고요.
이러다보민 매출도 장난 아니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 매출을 보면 코로나 때 정체 되었는데요.
그 이후부터 가파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은 더 많이 증가했죠.
21년에 비해 23년 예측이 매출은 2배가 안 되지만요.
영업이익은 2배가 넘습니다.
이에 발 맞춰 주가도 오르고 있고요.
농심은 그 정도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삼양식품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매출이 약 3배 높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상황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주가는 지지부진하죠.
한 때 50만 원까지 갔던 주가는 현재 35만 원 정도 합니다.
농심이 꼭 라면만 팔지는 않아도 말이죠.
오뚜기는 농심을 제쳤다는 말이 있었죠.
실제로 23년에도 매출만 놓고본다면 농심보다 높습니다.
영업이익을 보더라도 더 높고요.
그렇다하더라도 확실히 삼양식품에 비하면 둘 다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삼양식품의 매출 증가가 너무 눈부실 정도죠.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불닭면에 있습니다.
코로나 때 전 세계적으로 밖을 나가지 못하니 OTT를 많이 봤다고 하더군요.
그 때에 가장 인기 있는 게 한국 드라마였다고 합니다.
한국 드라마에서 먹는 불닭볶음면을 보고 강력히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년 동안 최저가 약 10만 원에서 시작해서.
가장 주가가 높을 때는 약 24만 원까지 갔습니다.
현재는 약 19만 원 정도 하고요.
추세를 볼때면 삼양식품이 갈수록 매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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