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인 채종협이 고백을 했지만 거절 비슷하게 행동한 니카이도 후미.
채종협은 정식 사원이 되었고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후카이도에서 엔젤투자자를 만나 투자 받는 자리죠.
원래 5명이 가기로 했는데 사정에 생겨 3명만 갔는데..
니카기와 다이시가 포함되었는데 채종협이 오해한 사람이죠.
후미가 사실은 다이시때문에 고민하는 건 아니었는 데 말이죠.
다이시는 채종협과 후미가 서로 썸 탄다는 걸 알고 있고요.
자신도 대학교때 부터 후미를 좋아하긴 했지만요.
채종협은 감정에 있어 숨기는 게 없어 투명하게 드러냅니다.
다이시에게 솔직히 사랑고백했는데 후미에게 차였다고 말합니다.
자기를 찬 이유가 다이시때문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다이시는 절대로 그럴리가 없다면서 당황해하죠.
숙소도 호텔이 아닌 좀 떨어진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이렇게 3명이 가려니 영~~ 서로 어색하고 민망한 상태입니다.
누가 숙소 예약했냐고 채종협이 했다고 하니 다들 더욱 눈치게임이 되네요. ㅋ
술에 약한 다이시인지 모르고 전통 음식에 술이 흠뻑 들어가 있었네요.
다이시는 먹고 곧장 쓰러지면서 뜻하지 않고 채종협과 후미만….
채종협이 있는 걸 보고 후미가 옆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합니다.
수달 이야기도 하고요.
밤 하늘에 별을 보면서 예쁘다고 하고요.
누워 보면 더 잘 보인다며 함께 하늘을 보다 별똥별을 보게 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둘 다 보면서 소원을 비냐고 물어보고요.
후미가 소원있냐고 물으니 있다고 합니다.
대답할 듯 하더니 말더라고요.
자신은 이미 차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기가 낄 수 없다면서..
와~~ 뒷끝 작렬!!! ㅋ
거기에 안 좋아한다는 이야기까지.
자신때문에 휘둘리지 말라는 말까지 하고요.
근데 속으로 사랑해..라고 하는 걸 후미가 듣죠.
사랑해가 어떤 듯인지 이제 후미는 아주 잘 알고 있고요.
채종협은 좀 더 남기로 하자 후미가 고민하니 다이시가 가라고 합니다.
그래도 될까했더니 가위바위보해서 자신이 이기면 가라고 하는데요.
늘 후미가 이긴 이유가 눈을 갑고 내밀기에 다이시가 그걸 보고 냈기 때문이더라고요.
츤데레같은 다이시가 이기자 후미는 채종협에게 달려갑니다.
감정 표현이 서툴러 그런건가요?
중요한 순간에 고백을 못하고 계속 사실은…만 외칩니다.
채종협이 뭐 좋아하냐고 하니 그건 좋아한다고 따라합니다.
그러다 그럼 나는.. 이라고 하자
드디어 나도 좋아해..라고 고백을 하네요.
확실히 예쁘게 울면서 하는 연기는 한국 여자 배우가 최고인듯^^
드디어 테오씨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네요.
테오도 한국말로 사랑한다고 크게 외치고요.
이제 오늘부터 1일 되는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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