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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터뷰!) 넷플릭스 ‘살인자o난감’의 이창희 감독을 만나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 이창희 감독과 2월 14일 삼청동의 카페에서 만나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살인자o난감]은 14년 전 연재 당시 파란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8부작 시리즈다. 범죄자만 골라 처단하는 ‘이탕’과 이를 잡으려는 집념의 형사 ‘장난감’, 이탕을 신격화하는 조력자 ‘노빈’, 그리고 이탕을 질투하는 전직 형사 ‘송촌’의 엇갈린 이야기를 그렸다.

원작의 독특한 발상과 파괴적인 이야기를 유지하면서도 2019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장편 부문 대상을 받은 김다민 작가의 시나리오, 장르물 연출에 탁월한 이창희 감독의 각색과 연출로 탄생했다.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몰라 난감하다.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지금까지 본 적 없고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시리즈를 찾는다면, 꼭 봐야 하는 넷플릭스 시리즈다.

연출을 맡은 이창희 감독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영화 <사라진 밤> 등 장르물에 탁월한 선구안을 장착했다. 웹툰, 스페인 영화 원작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었다. 슬로모션이 연상되는 고속촬영, 컷과 컷이 연결되는 독특한 미장센, 직접적인 장면 묘사보다 연상하게 두고 스릴을 극대화하는 시선은 이창희 감독의 시그니처다. 해석에 따라, 캐릭터의 이입에 따라,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제목 또한 N차 관람의 한 요소다.

이창희 감독은 전 회차 공개된 후 일부러 악플만 찾아보고 있다며 “5화부터 늘어진다는 의견도 이해한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기에 제 선택에 책임지겠다. 문법 파괴를 시도하면서 키치함과 자유분방함으로 각색했는데 호불호가 있었을 거다. 지루하다면 개선해야겠다. 한 단계 나아가는 연출자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웹툰을 보고 영상화가 쉽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지만 CP의 응원이 있었다. 원작의 독특함을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본전도 못 건질 것 같고, 이상한 이야기가 좋은 쪽으로 들릴까, 고민 끝에 연출 결정했다”“김다민 작가의 초고를 읽고 각색에 참여하며 영화적인 시스템으로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원작의 영상화 과정은 양날의 검이다. 무엇을 버릴 건지, 넣을 건지 선별 작업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원작은 지검사 납치부터 시작하는데 시리즈는 코믹하고 일상적인 분위기에서 시작한다.

“[살인자o난감]은 웹툰을 보자마자 ‘아.’.어떻게 찍지’ 고민하면서 단순하게 찍어서는 안 될 거라는 확신했다. 잘못 연출하면 이상한 작품이 될 것 같았다.

원래 웹툰 순서대로 작업했었다. 편집 과정에서 이탕의 흑화를 중간에 보여주자는 의견으로 수정했다. 처음부터 정보를 하나도 안 주고 시작하는 스릴러나 공포영화의 문법을 잡았다. 사람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평범한 편의점 알바생이 갑자기 살인자가 되는 이질감에 빠지도록 중점 두었다”

-오히려 원작에서 뺀 부분이 많을 것 같다.

“지검사와 영아 살해범에서 느끼는 감정을 지검사 쪽으로 더했다. 호스티스, 택배기사, 사채업자, 장애인 관련 등은 반복돼서 없앴다. 원래 이탕이 공원에서 그냥 밀어버리는 여자가 알고 보니 나쁜 여자(납치범)였던 에피소드를 넣으려고 했었다. 배우 캐스팅까지 다 끝나 제 아이를 (신생아 때) 데려와 찍으려고 했는데 여러 의견을 조합해 보니 부정적이라. 결국 삭제했다”

-이탕과 송촌은 선악 구분이 어렵다. 악의 평범성이나 다크 히어로로서의 부분을 각색한 의도처럼 보인다.

“원작과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선과 악의 구분을 묻고 통쾌함을 주는 [비질란테] 같은 작품이 이미 등장했기도 했고, 원작이 14년 전 작품임을 감안했다. 일을 방해하는 장난감이 키를 가지고 있다가도, 이탕의 능력 안에 녹아들면서 다크 히어로가 탄생하는 이야기로 변주를 주었다.

그래서 외형과 속내가 다른 지점이 있다. 4화까지 쭉 따라가게 하다가 5화부터는 ‘이런 이야기일 줄 몰랐지’라며 뜨끔하게 만들었다. 원작은 노빈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탕이지 않나. 원작과 다른 결말을 주면서 카타르시스를 주려고 했다. ‘다크 히어로’라는 말이 이렇게 많이 등장할지는 몰랐다”

-다크 히어로의 각성을 의도한 게 아니라는 소리로 들린다.

“그렇다. 기획 단계부터 그 단어는 아예 언급조차 없었다. 할리우드에서도 많이 쓰는 소재였고, 그저 ‘죄와 벌’에 관해서만 깊게 파고들었다. 이탕의 살인이 우발적인지, 이를 부정하는 장난감이 이탕의 능력 안에 스며들어 간 건지, 모순으로 남을 질문을 유도했다. 이탕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설정 때문에 다크 히어로란 해석이 있는 것 같다”

-전작들을 살펴보면 슬로 모션, 감각적인 영상 편집, 속도감 있는 패턴 등이 스타일리시하고 인상적이다.

“감히.. 스탠리 큐브릭의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비교하는 언급 때문에 친구들이 놀린다. (웃음) 앞서 말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준비 중인 다음 작품에서는 다 버릴 예정이다. 아마 데뷔작부터 어두운 작품으로 시작하다 보니, 그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유지되었던 것 같다. 제가 관조하면서 지켜보는 연출을 즐긴다”

-웹툰의 장점 중 이것만은 꼭 원작과 유지해야 녹여내고 싶었던 장면, 혹시 중요하게 생각한 키워드

“‘모순’과 어울리지 않는 것의 조합, ‘언밴런스’라는 두 가지 톤앤매너를 유지하고 싶었다. 리얼리티를 보여주면 오히려 판타지 같고, 만화적인 분위기에서 철학적인 생각이 통한다. 캐릭터의 화법도 비슷한 이질감이 재미를 주겠다고 판단했다. 인물의 모순과 아이러니가 부딪히는 지점이 포인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원작과 싱크로율을 신경 썼었다. 너무 다르면 엄청난 항의가 생긴다. 하지만 조폭 역할의 현봉식 배우가 원작과 외모가 달랐지만 연기를 잘하니 뭐든 용인해 주더라. (웃음) [살인자o난감]의 경우 웹툰 캐릭터가 2등신이 많아서 싱크로율면에서는 사실상 자유로웠다. 여백을 채워 준 건, 세 배우가 캐릭터 연구에 힘써준 덕분이다.

특히 ‘송촌’은 대체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이희준 배우가 떠올랐다. 그냥 믿음이 갔다. 뭐든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 일주일도 안 되어 연락을 받고 만났더니 자신감에 차 들떠 있는 분위기부터 시작해서 이미 많은 준비를 해왔다. 현장에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방금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했지만 세 배우를 의지했다고 생각한다. 개성 강한 네 캐릭터의 부조화가 오히려 조화롭게 펼쳐진다.

“캐릭터 각색 과정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역으로 생각했다. 캐릭터를 가장 잘 아는 건 배우니까 자주 물어봤다. 이탕과 장난감은 땅에 붙어 있는 캐릭터라면 노빈과 송촌은 현실에 없을 것 같은 부조합의 앙상블이다.

이탕의 경우 우식 씨가 오히려 저한테 질문을 많이 던졌는데 저는 스스로 답이 나오게끔 유도했다. 장난감은 각색 회의때 석구 씨가 참석해서 전사를 만들어 갔다. 송촌의 경우 희준 선배가 스스로 행동의 납득을 원해서 함께 촬영 전날까지 전사를 수정해 나갔다.

원작과의 차이점이다. 자기 아버지 때문에 승진이 어려운데 자기 승진을 막은 나쁜 형사의 아들은 오히려 경찰이 된 상황. 그 분노로 살인을 정당화한다”

-최우식 배우는 밝고 허당끼 있는 이미지가 있다. 이탕의 흑화 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겠다.

“소년미와 진중함이 공존하는 배우다. 이탕의 흑화 변신을 두고 벌크업, 노란 머리 스타일을 고민했었다. 은밀히 활동하는 데 탈색 머리는 사실상 너무 튄다. 파격적으로 외모 변신을 주지 말고 디테일하게 눈썹 염색, 까만 피부 정도로 마무리했다. 우식 씨의 아이디어였는데 어딘지 모르게 인상이 바뀐 느낌이라 좋았다. 의도했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 은은한 분위기를 시도했다”

-낯선 얼굴과 연기로 화제가 된 ‘노빈’ 역의 김요한 배우가 신의 한 수라는 의견과 대사가 늘리지 않고 어색하다는 의견이 대치중이다.

“인지도를 떠나 과체중 배우는 다 본 것 같다. (웃음) 김요한 배우를 봤을 때 그냥 노빈스러웠다. 오디션 때도 연기를 시키는 게 아니라 대화를 주고받았다. 캐릭터의 나이보다 어리지만 날것의 연기가 좋았다. 실험적인 캐스팅이라 살짝 불안했었다. 결국 제 느낌과 내부적 반응도 좋아서 자신감이 붙었다”

-여옥의 반려동물이었던 개 ‘렉스’에 대한 물음도 많다. 여러 작품에서 나왔던 개와는 다른 결이라 새롭다. 렉스의 사건사고만 두고 판단하며 안락사하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아 의아했다.

“렉스도 선악의 갈림길에 선 장난감과 비슷한 처지인 거다. 현실적으로 보면 안락사지만, 장난감이 아버지의 연명을 두고 고민하는 점, 훗날 결국 사람을 죽이게 되는 모순이 닮았다.

특히 렉스가 사람을 해치는 장면(식인)을 두고 넷플릭스와 고민했었다. 잔인한 거 같아서 뺄까 말까 하다가 소리를 통해 각자의 상상에 맡기고자 했다. 다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미학적이라고 봤다”

-여옥 역의 ‘정이서’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가 있을까. 이탕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였고, 잔디밭에서 사족보행 시퀀스가 압권이었다.

“대화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그 매력을 이끌어 내고 싶다는 연출자의 욕심이 생기는 배우다. 정이서 배우보다 싱크로율 면에서 더 좋은 배우가 있었지만 연기 변주가 가능한 배우를 원했다. 이탕의 능동적인 첫 살인인을 드러내는 중요한 캐릭터가 여옥이다. 욕먹더라도 과감하게 희한하고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 보자는 도전 의식이 생겼다.

노란 옷은 원작 그대로 따온 건데 장애 때문에 색깔의 개념이 남들과 다를 거라고 착안했다. 집안의 노란 벽지 노란 계열인 건 피와 만났을 때 그로테스크함을 주려고 의도했던 거다.

사족보행 장면은 김다민 작가의 아이디어였고 디테일하게 제가 만졌다. 이탕의 능동적인 첫 살인이기 때문에 여기서 몰입이 깨지면 안 돼서 무척 고민했었다”

-라이징 스타 ‘노재원’ 배우도 짧게 나왔지만 강렬한 퇴장을 보였다. 다만 너무 쓰레기라 재활용도 안 되고.. (웃음) 출연 자체를 망설였을 것 같다.

“배우가 도덕성을 운운하면 그때부터 실패라고 봤다. 그래서 그냥 나쁜 인간이라고만 생각했다. 민감한 소재는 내가 책임질 테니, 나쁜 생각만 하면서 몰입하라고 격려했다. (웃음) 촬영 1년 전 이희준 배우와 영화제에서 심사위원과 수상자로 인연이 있었던 친구다. 그때 현장에서 만나자고 했다던데 금방 만나 신기했다고.. 폭풍 성장하는 배우라서 저도 많이 의존했다”

-앞서 캐릭터 전사를 촬영 전날까지 수정하고, 촬영본을 다시 편집했다고 했다. 이런 방식이 가능한지, 넷플릭스와 협업 방식이 궁금하다.

“넷플릭스는 창작자를 크게 억압하지 않는다. 너무 관여를 안 해서 놀랐다. 그래도 고친 대본을 보여주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연락하면. ‘알아서 해라’라고 답변한다. 이런 자유가 때로는 불안하기도 했다. 어려운 결정은 윗선에서 해주었으면 하는 비겁한 마음이 드니까.. (웃음) 아무튼 ‘모든 책임은 나’라고 생각하면서 과감한 시도를 해봤고 보통의 드라마와는 다른 결로 만들었다”

-다른 결이라고 말한 ‘영화처럼’은 어떤 방식인가.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이 재각색하는 과정이다. 김다민 작가의 각본을 해치지 않는 방향성이 영화적인 작업이다”

-듣고 보니 촬영한 지 꽤 되었는데 오도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정치인 수감 번호, 엔터테인먼트 로고, 숫자 이슈 등이 화제가 되었다.

“사실무근이다. 전혀 의도하지 않은 우연이라 황당하고 어이없었다. 숫자나 색깔로 무언가를 의도하거나 누군가를 겨냥하는 건 유치하고 촌스러운 연출이다. 저는 오히려 시청자가 모를 정도의 작은 것을 숨겨 놓는 작업, 그러니까 저만 아는 것들을 즐긴다.

예를 들어 이탕 본가 방을 살펴보면 오래 살지 않은 티가 역력하다. 침대 위에 책이 쌓여 있다가도 어느 날 보면 엄마가 돌아올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치워져 있다. 경아는 도망치고 도망가다가 결국 바다 끝에 살고 있다는 설정 같은 거다. 그런 의도를 숨겨 놓길 좋아한다. 아마 일을 쉽게 하려다 보니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우연일 뿐이다”

–<사라진 밤>, [타인은 지옥이다]등 연출작을 돌아보면 원작 있는 어두운 작품이란 공통점이 있다. 밝고 경쾌한 작품이나 오리지널 각본 작품도 추후 만나보고 싶다.

“제 취향이 자꾸 어두운 쪽으로 기울더라. 로맨스물을 쓰다가도 누가 죽어 있고.. 어두운 쪽으로 향해있다. 기회가 되면 로맨스든 뭐든지 하고 싶다. 여담이지만 졸업 작품은 멜로였다. 근친상간이 소재긴 하지만… (웃음) 수상을 목적으로 하다 보니 예민한 소재를 끌어다 쓰는 거 같다. 제 오리지널 작품을 준비 중이다”

-마지막 질문이다. 전체적으로 ‘모순’에 중점을 둔 작품이다. 스타일리시한 미장센도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이런 스타일을 즐기는 경우 완벽을 추구하는 감독이 많다.

“저는 완벽주의와는 거리가 멀다. 연기 같은 부분은 동선을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배우에게 열어두는 편이다.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호불호 부분과 개선해야 할 부분은 시간이 좀 더 지나야 돌아볼 수 있겠다.

이탕은 계속해서 우연인지, 능력인지 질문하며 살아간다. 그 자체도 모순이다. 노빈은 초능력이라 보고, 이탕도 그 말에 끌려가는 듯 보이지만, 연출자의 입장에서는 아니라고 단언하고 싶다. 우연이면서도 우연히 일어난 일이 꼭 0%는 아니니까. 송촌이 이탕에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었는지 확신 서냐고 묻기도 하는데, 송촌도 확신이 있는지 알 수 없다. 서로의 모순점을 찾는 방향으로 접근해갔다”

글: 장혜령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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