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러블리 빌런으로 맹활약중인 예원
배우 예원이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에서 배우 예원이 푼수 같은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원은 지난 26, 27일 방송된 <웨딩 임파서블>에서 LJ그룹의 장남이자 이지한(문상민 분)의 이복형제 최민웅(홍인 분)의 아내 안세진 역으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진은 주가조작을 저지른 남편 최민웅을 감싸며 현회장(권해효 분)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안세진은 틈만 나면 최민웅을 데리고 현회장을 찾아가, 남편을 LJ그룹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술수를 쓰며 현회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에 예원은 얄미우면서도 어딘가 허술한 면을 보여주며 미워할 수 없는 안세진 캐릭터를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남편 최민웅과의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의 예원은 배우로 전향한 후 연기자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 하는 중이다. 2012년 배우로 데뷔했지만 그때만 해도 특별출연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그러다 2013년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의 면모를 보여주게 되었고
2018년 히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신스틸러 설마음으로 출연해 사고뭉치 비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해 드라마의 흥행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이후에도 <미스터 기간제>,<미쓰리는 알고 있다>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다가 2022년 넷플릭스에서 크게 히트한 <수리남>에서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황정민과 함께 거대한 사기를 치는 사모님 캐릭터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존에 보여준 사고뭉치, 귀여움, 푼수 캐릭터를 벗어난 파격적인 변신이었다는 점에서 <수리남>의 짧은 출연은 김예원의 연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수리남>의 파격 변신과 함께 예원은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넷플릭스 <퀸메이커> 등 화제의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화제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보이다가 현재 방영중인 <웨딩 임파서블>에 출연해 특유의 푼수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다시 사로잡게 되었다. 과연 그녀의 귀환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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