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는 여럽사리 차은우를 찾았습니다.
이미 만났던 인물이라는 걸 알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죠.
차은우 부모를 죽인 형자가 마지막으로 죽으면서 남긴 일기장을 주려고요.
이제 와서 왜 그 일기장을 자신에게 주냐며 거절하고 화를 냅니다.
차은우가 부모를 잃은 마음이 어떤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김남주는 차마 더이상 이야기하지 못합니다.
엄마에게 받은 목걸이를 사고로 잃어버린 차은우.
애타게 찾지만 발견하기 힘든데 경찰은 사고 당사자니 경찰서로 가자고요.
이 모습을 김남주가 보게 되고요.
김남주가 차은우에게 엄마 목걸이를 찾아 줍니다.
차은우는 고맙지만 차마 내색하지도 않고요.
김남주도 아들을 위해 복수한 자신을 떠올리며 이야기합니다.
자신도 그 심정 안다면서 복수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말이죠.
미국에서 돌아온 김강우는 김남주에게 찾아옵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거절하며 이런 자신과 다시 결합하는게 도움이 안 된다고 하죠.
김강우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김남주없이 안 된다고 고백합니다.
김강우 마음이 전달되어 김남주는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마지막에 대 반전이 있는 줄도 모르고 말이죠.
김강우가 방송에 복귀하니 논란을 풀어야만 하죠.
방송국에서 김남주와 함께 출연해서 해당 논란에 대해 설명하기를 요구합니다.
김남주는 김강우를 위해 출연을 결심합니다.
자신이 잘못한 건 맞고, 한 아이의 엄마가 갖고 있는 마음을 알아달라고 합니다.
실제로 김남주가 가는 곳에는 오히려 응원하고 알아보는 사람들이 내용에 나오기도 하고요.
이렇게 화면만 캡처해도 화보가 되는 차은우.
김남주에게 전화해서 일기를 보겠다고 말합니다.
대신에 용서할 수 없다고 했지만 김남주 입장에서는 약속을 이뤄준거죠.
의문의 배달이 김남주 앞으로 왔는데요.
김강우가 어떤 여자와 함께 있는 모습입니다.
근데, 무슨 김남주 집도 아닌 방송국으로 김남주 앞으로 배달이 올 수 있는지…
김남주가 방송국 직원도 아닌 게스트로 오늘 왔는데 말이죠.
그걸 전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할 듯한데…
이럴거면 김강우가 굳이 김남주에게 다시 합치자고 할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김남주도 그걸 알고 있기에 사진을 보고 여러모로 놀랐을듯 하고요.
도저히 앞뒤가 연결이 되질 않으니 말이죠.
끝으로 의문의 인물이 사진을 전달한 듯한데요.
김남주와 관련된 사진 등이 있고 가족 사진 한 장이 있는데요.
김남주가 차로 숨지게 한 건설사 사장 가족인데요.
사진에 있는 부인이나 자녀가 김남주에게 복수하려고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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