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이 나름 피리미드 게임을 깨려 하지만요.
장다아는 한치도 물러섬없이 새로운 계략을 꾸밉니다.
부모 초청하는 날 김지연을 구석으로 또다시 몰아넣죠.
장다아가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데 처음에는 이상한듯도 했는데요.
캐릭터에 잘 맞는 연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다아가 부모들에게 인기투표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이걸 반장이 아닌 장다아가 한다는 걸 이상하게 여긴 부모는 없는 듯하네요.
처음에는 그걸 왜 하냐고 장다가 엄마가 이야기를 하는데요.
할머니인 회장님이 나타나자 장다아가 원하는대로 추진됩니다.
김지연은 부모님들이 투표한 결과 당연히 F가 됩니다.
누구에게도 표를 받지 못하면 F니까요.
이건 장다아가 자신에게 경고한 걸로 받아들이죠.
김지연이 이렇게 나름 날뛰는 걸 누군가 힌트를 줬다고 생각하죠.
그게 바로 도아 반장인 신슬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귀여웠다고 돌려이야기하는 센스라고 해야할까요? 품위라고 해야할까요?
김지연이 투표를 하지 못하게 되자 반격을 합니다.
백하린도 피라미드 게임을 부모에게 알렸으니 말이죠.
공정하게 투표로 결정하자고 하고요.
결국에는 둘 다 투표를 하지 못하는 걸로 됩니다.
김지연이 숨긴 몰래카메라가 들키려고 하자 안소요가 선생님인데 자신이 했다고 합니다.
누가 봐도 이상하지만 이 반은 이상하다며 그랬다면서 몰래카메라를 부서버리죠.
이사장은 불러 갔더니 장다아가 건방지게 그 곳에 앉아 있고요.
재계약 할 생각 없냐고 협박하고요.
그렇게 거의 유일하게 김지연 편이었던 안소요는 학교를 그만둡니다.
또다시 피라미드 게임 15회차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는 놀랍게도 누구도 F가 없습니다.
김지연이 노린대로 결과가 나오고 말았네요.
장다아는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짜증 한 가득이고요.
장다아는 김지연을 불러 류다인과 함께 합니다.
장다아가 원하는 게 뭘까요?
김지연은 장다아가 원하는 걸 이야기합니다.
네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요.
특히나 류다인이 F가 되길 원하는 게 장다아가 진짜 원하는 거라고요.
둘은 어릴 때 친구였는데 어떤 일로 인해 둘이 틀어졌고요.
류다인은 이 사실로 장다아 괴롭힘을 감내하는 듯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장다아가 2층으로 올라가는 걸 아이들이 봅니다.
거의 우러러보는 듯한 자세가 되어버렸네요.
절대 권력인 장다아가 모두를 아래로 깔아 뭉긴다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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