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없으면 가족이 운영하는 슈퍼마켓서 일하는 오정세
코미디 연기의 대가이자 다양한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만능 배우로 대중에게 친숙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 배우 오정세. 작년에만 영화 <스위치>를 시작으로 <킬링 로맨스>,<거미집>을 선보이며 영화계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데 이어
드라마로는 <악귀>,<스위트홈 시즌2>,<이재,곧 죽습니다>를 선보여 한해에만 무려 6편의 작품을 공개해 콘텐츠 공무원으로서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이렇듯 일감이 넘쳐나는 부지런한 소같은 오정세지만, 그는 가끔 휴일이나 일이 없을때는 매우 특별한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정확히는 비용을 받지않고 일하는 곳이라 하는데…바로 가족 사업장 이어서 돕는 의미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일터는 바로 오복 슈퍼마켓으로 이제는 보기 힘든 매우 소박한 슈퍼마켓인데, 오정세의 명성이 높아지게 되면서 자연히 이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되었고, 이로인해 슈퍼가 있는 이곳은 지역의 명소가 되었다. 오정세 가족이 운영한다는 점도 화제인데, 아주 가끔 오정세가 예고도 없이 일하러 나타나서 사람들이 혹시나 오정세를 볼수있나 하는 마음으로 찾아온다고 한다.
오정세는 촬영일이 없거나 명절날 이곳의 카운터를 담당해 직접 손님들의 계산을 도와주고 있다. 그러면서 손님,팬들과 함께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사인에 셀카까지 촬영해주고 있다고 한다. 이로인해 오정세에 대해 호감을 느끼는 이들이 많아지게 되었다.
오정세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이 오복슈퍼는 성남에 위치해 있는데, 오정세는 초·중·고를 모두 성남에서 나왔고, 천 신혼도 분당에서 시작했을 정도로 성남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로인해 성남의 명소가 된 이 오복슈퍼는 2022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오복슈퍼마켓 프레인빌라점’ 팝업스토어를 내놓기까지 했다. 오정세의 소속사인 프레인글로벌과 함께 한 이벤트로 ‘동네 슈퍼마켓에서 시작된 다섯 가지 행복’을 슬로건으로 맛(taste), 소리(sound), 행동(act), 교감(haptic), 그리고 찰나(moment) 총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그간 주민들과 함께 쌓아 온 ‘복’들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특별한 이벤트다.
오정세는 이날 직접 카운터를 운영해 다양한 굿즈 상품과 식품, 생활용품을 판매해 이 팝업스토어를 찾아온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렇듯 슈퍼마켓 운영을 통해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소탈한 모습을 보여줘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한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이렇듯 일과 부업(?)등 바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오정세는 2024년에서 부터 2025년까지 더욱 바쁜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현재 공개 예정인 차기작만 5편으로 이 작품들 모두 촬영을 마친 상태여서 또 이후에 어떤 작품이 나오게 될지 모른다. 첫 번째 작품은 아직 공개시기가 미정인 대작 드라마로 이민호,공효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별들에게 물어봐>이다. 제작비만 500억 워이 투입된 SF 로맨틱 코미디로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코를 지향하고 있다. 오정세는 극중 우주정거장 근무 10개월 째인 우주실험전문가이자 얼굴 천재, 두뇌 천재, 집안 천재까지 세 가지 덕목을 가진 천재로, 파리 연구에 힘쓰는 강강수 박사를 연기한다.
3편은 넷플릭스 작품으로 작년 공개된 <스위트홈 시즌2>의 후속인 <스위트홈 시즌3>에서 다시 한번 광기의 임박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우도환과 이유미가 호흡을 맞추는 로맨틱 코미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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