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는 김남주와 함께 봉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깽판을 치는 인간을 말리다 싸움이 되었죠.
합의를 해야 하는데 차은우에게 보호자가 없는 상황입니다.
김남주가 보호자를 자처해서 도와주자 차은우는 화를 냅니다.
그래도 교도소에 가서 인생 망치고 싶냐며 받으라고 김남주가 말하죠.
차은우는 김남주가 하는 말에 일단 설득되죠.
앞 집에 살고 있는 차수연을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1회에서도 김남주 아들이 사라질 때 거리에 있기도 하고요.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김남주에게 전달합니다.
아주 훌륭한 아들이었다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솔직히 잠시 스쳐가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요.
후반에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이 되네요.
자신에게 왔던 사진을 꺼내 김강우에게 솔직히 이야기를 합니다.
자신이 교도소에 있을 때 헤어지자고 했으니 꺼낸 이야기같기도 하고요.
김강우는 아무 여자도 아니라며 잠시였다고 용서를 빌죠.
굳이 김남주에게 다시 찾아와 결합했으니 김강우가 하는 말을 믿게 됩니다.
김강우가 김남주에게 함께 하자고 해야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둘은 서로 과거는 묻고 현재에 다시 시작하자며 대화를 끝냅니다.
김남주는 임세미에게 김강우에게 온 사진 이야기를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반응하는 임세미 행동이나 표정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사진 속 여자가 임세미가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게 하더라고요.
특히나 김강우가 아무 것도 아닌 여자라고 했다는 말에 표정이 더욱이요.
김강우가 김남주를 진짜 사랑하는 건 자신이 안다고 임세미는 말하고요.
아무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임세미가 사진 속 여자라고 나름 확신했는데요.
김강우에게 전화 한 통이 오며 어떻게 된 거냐고 상대방에게 말합니다.
상대방이 호텔로 오라고 이야기를 하죠.
때마침 김남주에게 온 전화에 김강우는 회의가 있어 늦는다고 말하고요.
방송국에서 전화하던 김남주는 김강우가 차로 나가는 걸 목격하게 됩니다.
거짓말한 김강우가 의심스러워 뭔가에 홀리듯 택시를 타고 쫓아 갑니다.
김남주는 김강우를 쫓아 그가 가려는 호실까지 가게 되는데요.
엘리베이터 문으로 비췬 김강우를 보게 됩니다.
우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죠?
생각지도 못한 앞 집에 살고 있는 차수연이 문을 열고 김강우를 들어오게 합니다.
1회에서 집 앞에서 아이와 서성거리는 모습이 어딘지 계획된 느낌도 있었는데요.
도저히 연결이 되지 않는 둘 사이네요.
김강우는 비장한 얼굴로 들어가는데요.
진짜 1도 예측이 안 되는 4회 결말이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5회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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