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밖에 안 남았다는 김지원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애매했는데요.
워낙 도도하게 별 감정표현없이 이야기를 해서 말이죠.
<눈물의 여왕> 2회에서 머리에 암세포가 있다는 게 밝혀집니다.
이로 인해 김지원은 단기 기억 상실을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의식하지도 못하고 있는 데 왜 이곳에 있는지 모르는 현상 말이죠.
암과 뇌에 있는 조직에 엮여 있어 딱히 방법이 없다는 점까지요.
더이상 퀸즈가문 뒷치닥거리도 안 하고 자기를 무시하는 김지원과 이혼 결심했는데요.
암에 걸렸다는 말과 함께 김수현은 조용히 마무리 할 수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죠.
3개월만 참으면 이혼보다 나은 이별을 할 수 있어 기쁜 상황인데요.
아침에 김지원이 미동도 없어 확인하다 눈을 깨자 의도치 않게 키스!!!!
김수현은 김지원에게 아주 아주 잘해주기로 하죠.
갑자기 태도가 변경되어 자신에게 잘해주는 김수현이 다소 이상한 김지원
하던대로 하라고 하지만 분명히 싫지는 않겠죠??
혹시나 하며 검색하다 3개월 선고받고도 30년 생존한 사례
그 외에도 현대의학 발달로 생존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걸 확인하고 실망하죠.
김수현은 이런 걸 보다 그만 잠들고 말았는데요.
김지원이 집에 와서 김수현이 검색한 걸 확인하죠.
김수현 생각과 반대로 자신을 위해 이렇게 노력한다는 걸로 착각한 김지원.
김지원은 김수현에 대해 살짝 달리 봤다고 할까요?
새롭게 론칭을 위해 투자받으려 참가한 파티에서 만난 동창
경쟁사 백화점 사장이기도 한데 김지원을 마구 긁어놓기만 하죠.
이런 파티에 남편없이 참가한 건 너 혼자라고 놀리면서 말일죠.
곤란해하고 있을 때 김수현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법원에서 재판이 있어 뒤늦게 도착한거죠.
핸섬한 모습을 보이며 김지원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
박성훈은 김지원 동창이자 지금은 투자자금을 모으는 큰 손이 되었습니다.
김수현에게 김지원을 좋아했다고 했는데 반응이 딱히 없자..
믿음이 크거나 사랑하지 않거나 라고 말을 하는데요.
김수현이 박성훈 말에 완전히 뜨끔하며 뭔가 들킨 느낌!!
아무래도 박성훈은 메기 역할인 듯 합니다.
김지원에 대한 마음이 아직 남아있는 듯하거든요.
내 여자 누가 좋아한다고 하면 괜히 질투생기게 되잖아요.
퀸즈 가문 소유 땅에서 사냥을 하게 되었는데요.
박성훈이 자기 영역이 아닌 곳에서 사냥하러 하자 김수현이 말합니다.
남 영역은 끼워들면 잘못해서 죽게 된다고 말이죠.
이제 둘의 싸움은 본격적으로 펼쳐질 듯하네요.
김지원도 사냥에 참가했는데 단기 기억상실로 이탈한 듯합니다.
커다란 멧돼지가 김지원에게 달려들 때 멋지게 등장해서 김수현이 장총으로 쏩니다.
사냥할 때마다 한 번도 짐승을 죽이지 못했다고 타박받던 김수현이었는데 말이죠.
김수현이 본격적으로 멋짐을 보여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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