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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지 추천 고북수진 술도가 중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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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소개할 곳은 북경 고북수진의 술도가입니다. 술에 관한 중국문화를 약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중국의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곳인데요. 보기에 과하게 깔끔한 것이 과거의 지식을 기반으로 현대적 해석이 들어간 것이지 않을까 생각되며 고북수진 전체가 외국인들의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가 지목받기 위해 작정을 하고 만든 곳이기에 깔끔한 것이라 판단합니다.

Beijing Wtown

중국 内CN 北京市 密云区 司马台长城景区 邮政编码: 101506

https://tv.naver.com/v/48286361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한다.

오전 일찍 식사를 하고 온천을 다녀온 뒤 호텔에서 느긋하게 나왔다. 어제오늘 계속해서 고북수진의 곳곳을 돌아봤지만 전체의 30% 정도를 다녔을라나? 산술적으로 데이터를 뽑을 수는 없지만 아직도 봐야 할 곳들이 많아 보이는 고북수진이기에 일단, 점심을 먹고 움직이기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진 식당이었는데 1층은 별나게도 몇 계단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공간이 또 있다.

무언가 매콤한 걸 먹고 싶다며 주문한 건데 우리나라 말로 하자면 제육볶음 정도 되는 것 같다.

이것저것 음식들이 등장한다.

지금 보이는 것들은 모두 반찬이라 생각하면 딱 좋은 것들이고 여기에 밥을 더해 식사를 하게 된다.

비주얼이 아주 매콤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보기만 그렇지 매콤함이 부족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군 복무하며 먹어봤던 계란 국.

여타의 부재료가 들어가긴 했지만 근본은 계란 국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건데 짭조름하니 맛은 좋다.

각자의 그릇에 먹을 만큼 덜어 먹는데 내가 먹성이 좋은 건지 유독 나만 열심히 먹는 분위기 ㅡ,.ㅡ;;

크아~ 이거 낮술이네.

어째 그냥 먹기가 조금 밋밋했는데 맥주 한 컵 딱 즐겁다.

쿠니는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어째 해외 나가서 맥주 맛을 알아버린 걸까?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라 말하는 것은 맥주와 하등의 관계가 없음을 밝히며 4명이서 딱 한 잔씩 마신 것이란 점을 밝힌다.

식사를 마치고 중국문화 체험을 위해 가는 길에 잠시 멈춰 서 사진 한 컷.

처음엔 고북수진이 누군가의 상상에서 출발한 곳이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 저 아래쪽 어느 도시를 모델로 해서 리메이크 된 도시가 고북수진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원본은 다른 지역에 있다는 것.

고북수진은 중국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매우 깔끔한 도시로 탄생을 했고 그 의도는 매우 성공적이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오는 관광객 수가 많지 않은 중국 관광지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한국말이 들리지 않는 것이 낯설기도 하다.

많은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를 가보면 한국인들의 시끌한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었다.

물론, 시끌하다고 하여 민폐를 발생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당한 목소리이지만 내 귀에 잘 들린다는 의미다.

저 건너편의 사람들…

설명하는 가이드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중국말이다.

중국 땅이 넓어 각 지역의 언어가 외국말처럼 들린다고 하는 데다 홍콩말과 대만 말은 또 다르다고 한다.

일정 부분 소통이 되긴 하지만 사용하는 단어와 의미가 다르기에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고.

장만옥과 여명 주연의 홍콩 영화 첨밀밀을 보면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맥도날드에서 주문을 못하는 소군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이것이 현실이고 교육 수준이 높아진다 면 어느 정도 해소는 되겠으나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만일 우리나라가 중국처럼 넓었다면? 분명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일 것이다.

소통의 어려움. 특정 의제의 논리적인 소통이 아니라 단순하고 일상적인 소통마저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계속해서 같은 곳을 보며 걷고 있으니 지루할 만도 하건만 아직까지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그러하기에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북경 고북수진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고 부분적으로라도 중국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곳이라 생각된다.

술도가 도착.

어제오늘 중 처음으로 중국문화에 대해 조금 더 깊숙하게 접근하고 있는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술 항아리가 눈에 들어오고 건축물이 보이는데 따로 안내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이정표가 있다고 해야 읽기 어렵겠지만 그 읽기 어려운 이정표도 없으니 대략 난감.

사람들도 썩 친절해 보이지 않는데 안내문이나 이정표의 부족함도 중국문화의 일면인가 싶다.

마당의 일부를 가득 메우고 있는 술 항아리들을 보니 이곳이 술도가인 것은 100% 확실하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전시시설이나 체험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그러나 실내로 들어가 아래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내려가 보니 그제야 안내인을 만난다.

날이 추워서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관광지에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단편적이긴 하겠지만 중국문화는 결코 친절하지 않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우리나라의 술도가를 방문했을 때처럼 강한 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저 항아리들은 모두 전시용?

먼지가 쌓여있지 않다는 것은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이야기이긴 하므로 중국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수용하면 지금의 상황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이곳 술도가에서의 전시물 관람이라던가 술도가의 중국문화 체험을 강력하게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중국여행을 그리고 북경여행을 계획해서 찾아온 것이라면 꼭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다.

중국은 어느 순간 포스트 사회주의가 등장하면서 사회주의 이데올로기 기반이 텔레비전 방송에서 사라짐으로써 대중문화라는 것이 은연중에 자리 잡게 되었다. 중국 공산당이 혁명 문화의 기치 아래 오래된 중국문화를 악습화해 세상에서 사라지게 했지만 사람과 사람으로부터 전해져 오던 많은 것들을 모두 없앨 수 없었고 포스트 사회주의가 등장하면서 시장경제 도입에 따른 텔레비전 방송의 다원화와 새로운 대중문화를 형성하게 된다.

아직까지도 많은 부분에서 중국 공산당은 영향을 발휘하고 있고 획일적인 관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도입한 시장경제 체제와 경제발전이라는 목적 아래서 사라졌던 중국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북수진은 그러한 측면에서 탄생한 계획도시이며 도시 전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인 바 많은 부분에서 정리된 중국문화 엿볼 수 있는 장소라 생각된다.

중국 북경의 고북수진은 중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은 도시이면서 과거로부터 가장 일반적인 중국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만들어진 곳이라는 독특함이 있어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소개하게 된다.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content@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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