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가는 필리핀 여행이 참 좋긴 한데 일반적으로 11월부터 2월까지는 건기에 해당하면서 기온이 낮은 편이죠. 그래서 저온 건조하다고 표현을 하는데요. 3월부터는 건기이면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고온 건조하다고 표현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필리핀 여행으로는 3월부터 5월까지가 적기가 아닐까 생각해 3월 해외여행 추천 장소로 필리핀, 그중에서도 보홀은 어떨까 생각해 보홀 숙소 중 가성비 좋다는 알로나큐 보홀리조트를 소개합니다.
알로나 큐 화이트 비치 리조트
Island, GQXC+PX4 Alona Beach, Panglao, Bohol, 필리핀
필리핀여행기를 쓰면서 보홀리조트에 대한 내용을 이미 언급한 바 있었고 이 내용은 2부 정도라 하면 딱 맞을 듯한데 이전의 내용은 쿠니가 사용하는 보홀 숙소에 대한 내용만 들어 있었다면 이번 글에서는 사용해 본 적 없는 룸 타입에 집중해서 소개한다.
구관과 신관 사이의 수영장과 그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서양인들이 꽤 많다.
대강당 / 연회석
먼저 소개하는 곳은 알로나큐 보홀리조트의 대강당임과 동시에 연회석으로 눈짐작으로 200~25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해 보인다. 물론, 테이블을 어떻게 놓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기업 차원에서 3월 해외여행 추천 장소로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공간을 빌려 사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연단(무대)도 꽤 넓은 편이어서 공연도 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테이블은 회전식 테이블이다. 중국식인가 싶었는데 원래 필리핀에서도 이런 회전식 테이블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구관 / 스위트룸(Suite Room)
룸 타입은 지극히 불량한 기억력에 의존해서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린다. 혹여라도 룸 타입이 틀리다고 혼내지 말아달라고 미리 포석을 깔고 시작한다.
쿠니가 묵었던 보홀 숙소의 건물동은 3개 권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가 로비가 있는 구관이고 다음은 신관이며 그 중앙에 코티지가 위치하고 있고 위에서 소개된 수영장은 구관과 코티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 현재 소개하고 있는 스위트룸은 구관에 있는 룸 타입.
전체적으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오랫동안 사용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세월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던가? 모든 가구와 집기를 내어놓고 완전히 리모델링 하기 전에는 사라질 것 같지 않은 세월의 흔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같은 룸 타입이라 해도 구관이 신관보다 저렴하다는 말을 얼핏 들었다.
구관이라 하여 서비스가 구닥다리라는 건 아니다.
근무하는 분들 모두 동일한 분들이기에 서비스는 같다. 그리고 이곳 알로나큐 보홀리조트는 근무자들 대부분이 친절하다. 이것저것 질문을 해도 딱히 어려움 없이 해결되리라 생각된다.
구관 / 프레지던트얼 스위트룸(Presidential Suite Room)
이 룸 타입의 특징은 확실하게 거실이 존재한다는 것. 다른 객실 타입은 원룸 스타일이지만 프레지전트얼 스위트룸은 침실과 거실이 구분되어 있다.
일반 스위트룸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규모다.
한 번쯤 대형 사이즈의 객실을 이용해 보고자 하신다면 3월 해외여행 추천 장소로 필리핀 여행과 여기 알로나큐 보홀 숙소를 이용해 보심도 좋을 것 같다. 가성비 리조트로 알려져 있어 큰 부담이 아닐 거라 생각된다.
의식적으로 봐서 그런가? 일반 스위트룸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더 깔끔하다 생각된다.
그리고 일반 가정집처럼 있어야 할 것들이 넓게 자리하고 있어 확실히 편안한 느낌이다.
침대는 킹사이즈로 보이는 하나.
사진을 이것만 찍어 놓은 건지 기억이 가물거린다. 여하튼 내가 보기에 넓은 공간에 비해 침대는 하나였다.
중앙 / 코티지 룸(cottage Room)
시골의 작은 집을 의미하는 코티지는 개인적으로 이곳 보홀 숙소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숙소인데 이미 선택하고 사용 중인 곳이 있어 그냥 구경만 했다. 코티지는 A자형 가옥 지붕에 야자수 잎을 덮어 순수 콘크리트 건물보다 운치있고 더 낭만적으로 보이는 룸 타입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옷장이 있고,
왼쪽으로 싱글 침대 2개가 놓인 트윈 룸이다.
이곳 보홀 숙소에 있는 모든 코티지가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밖으로 문 하나, 창문 하나가 있는데 시선이 동일하고 2층에서 내려다보이는 위치이기 때문에 단속을 잘하지 않으면 나의 일거수일투족을 외부에 알리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 외에 딱히 불편해 보이는 점은 없다.
그러나 실제 숙박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3월 해외여행 추천 장소는 코티지?
화장실과 샤워 공간은 커튼으로 구분되어 있어 확실히 코티지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쎄다.
신관 / 스위트룸(Suite Room)
현재 쿠니가 사용 중인 신관의 룸 타입과 비교해 싱글 침대가 하나 더 있고 전체적으로 방 사이즈가 크다.
신관이라 하더라도 여기저기 사용감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테이블이나 의자 등의 외관이 우리네 호텔이나 펜션 등에서 사용하는 가구와 집기와 비교해 견고함이 떨어지고 내구성이 약해 보인다. 다른 보홀리조트를 이용해 봤다면 확실하게 비교가 될 텐데 지금으로서는 다른 보홀리조트에 대한 정보가 피상적이란 점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주관적인 의견이 강하게 작용했다는 점을 밝힌다.
내구성, 견고함을 운운했지만 빌라 토마사 알로나큐 화이트비치 보홀 리조트가 후지다는 건 아니다. 보홀의 3대 리조트에 포함될 만큼 뒤처지지 않는다. 세월의 흔적이 있는 공간 덕분에 가격 면에서 매우 유리하다.
다시 말해, 가성비가 확실히 좋은 보홀 숙소라 하겠다.
필리핀 보홀 여행을 다시 온다고 가정할 때 이곳을 보홀 숙소로 사용하겠는가를 묻는다면?
무조건 오케이 ~
필리핀 보홀 여행 기간 동안 매우 흡족하게 이용했던 보홀 숙소다.
아마 다음에 이곳을 다시 이용하게 된다면 반나절 정도는 아무것도 않고 시원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수영장에 붙어살아볼까도 생각 중에 있다. 원래 3월 해외여행 추천 장소로 필리핀 여행을 소개함과 동시에 쿠니 역시 보홀로 여행을 떠날까 생각을 했었는데 일정을 제주도와 대마도로 바꿨다.
테라스로 나가면 바로 아래로 수영장이 위치한다.
신관에 속한 수영장으로 구관 수영장보다 약간 작은 느낌이지만 보다 현대적으로 보인다.
아래 유튭 영상은 드론으로 촬영한 알로나 비치.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과 사진은 모두 여행작가 김선권 님의 작품이다.
압력을 행사해 영상과 사진을 강탈했다.
물론, 외형적으로는 영상과 사진을 희사하는 형식을 취했지만.
확실히 몸을 담그고 있을 때와 멀리 떨어져서 볼 때의 느낌이 다르다.
이런 멋진 사진을 얻기 위해서라도 드론을 배워야겠단 생각을 잠시 해봤다. 그냥 강탈하는 것으로 땡 칠까?
이 별 사진 역시 김선권 여행작가의 작품이며,
아래 영상도 김선권 여행작가의 작품이다.
https://tv.naver.com/v/482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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