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대표적인 Z세대 가수로 불리며 유명세를 얻고 있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또다시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그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팬들은 그녀를 더욱 더 비난하고 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최근 신곡 “Obsessed”를 발표했늗네, 이는 머라이어 캐리의 동명의 노래와 너무 비슷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번 논란은 로드리고가 지난 3월 20일에 ‘Obsessed’를 포함한 5곡의 새로운 트랙을 다가올 금요일에 공개할 것이라고 선공개한 후 시작되었다.
나머지 네 곡 ‘Girl I’ve Always Been’, ‘Scared of My Guitar’, ‘Stranger’, 그리고 ‘So American’이 들어있는 해당 앨범은 그녀의 히트 앨범 ‘Guts’의 디럭스 에디션에 수록될 예정이다.
그녀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는데, 이에 대해 한 팬이 머라이어 캐리와 로드리고의 두 노래에 대한 유사성을 지적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2009년 동명의 제목의 곡을 발표한 적 있다. 해당 게시물에서 팬들은 “모방자 올리비아가 또 한번 더…”, “진짜 우린 그녀의 오리지널을 원해” 등의 비판을 하였다.
이것은 로드리고가 다른 가수를 표절한 첫 번째 사건은 아니다. 그녀는 이전에 테일러 스위프트의 히트곡인 ‘크루엘 썸머’를 그녀의 히트곡 ‘데자부’에서 모방했다는 이유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적이 있다. 이 노래는 그녀의 히트 앨범인 ‘Sour’의 트랙 중 하나였다.
‘데자부’가 발매된 후, 로드리고는 스위프트의 작사가이자 프로듀서인 잭 안토노프, 그리고 협업자인 세인트 빈센트에게 작사 크레딧을 주었다.그녀는 두번째 앨범 ‘Guts’를 발매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테일러 스위프트를 생각나게 했고, 여전히 표절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내 노래들이 누구에 관한 것인지 절대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나는 내 커리어에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고 아마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표절 논란을 일축시켰다. 또한, 자신의 가사가 스위프트에 관한 내용이라고 사람들이 추측한 부분에 대해 “매우 놀랐다”고 덧붙였다.
2023년 6월, 로드리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트랙이 그녀에게 “후회, 분노, 그리고 심장의 아픔과 같은 많은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지만, 그런 감정을 일으킨 사람을 정확히 지목하지는 않았다.
그녀의 감정적인 포스트에는 “이것은 앨범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이고, 완성하는 것이 매우 카타르시스적이었다. 이제 여러분의 손에 이 곡이 닿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여러분의 삶에서 피를 빨아먹는 사람들을 다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영원히 감사드립니다.”라고 올리며 스위프트의 팬들을 자극시켰다. 하지만, 해당 포스트로 더욱 표절 논란이 거세졌고 결국 밴드 파라모어를 모방했다는 비난도 받게 되었다.
그녀는 결국 해당 밴드인 파라모어에게그녀의 싱글 ‘Good 4 U’에 대한 소급 크레딧을 주게 되었다. 이 노래는 한때 빌보드 핫 100 싱글 차트를 선도했던 2007년 히트곡 ‘Misery Business’와의 표절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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