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한 인터뷰에서, “텔레비전에 트와일라잇이 나올 때마다 절대로 채널을 돌리지 않습니다. 어떤 호텔에 가도, 통과하다가 트와일라잇이 나오면? 저는 ‘꼭 봐야 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2020년, 해당 시리즈의 5편 영화를 전부 몰아서 본 적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녀는 “팬데믹 기간 동안, 나는 그 시리즈 전체를 모두 봤어요. 그들은 내 사랑이에요!”라고 트와일라잇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스테파니 메이어 작가의 책 시리즈를 기반으로 각색된 “트와일라잇”은 2008년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 이후, 주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단숨에 스타덤으로 도약시켰다. 또한, 해당 작품에는 늑대인간 제이콥 블랙으로 테일러 로트너,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 역의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였다.
페리의 노래는 트와일라잇 영화의 메인 싱글 트랙으로 제작되었으며, 벨라와 에드워드 사이의 괴로운 사랑 이야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사운드트랙으로 디자인되었다.
이후, 페리는 남편 폴 코스타빌과 함께 가족을 이루기 위해 음악 산업을 잠시 떠나있었다. 그들은 지난 2018년 딸 카멜라를 맞이하였는데, 그 이후 또한번의 임신소식을 들려주었으나, 합병증으로 인해 2020년 1월에 유산을 겪게 되었다.
현재 그들은 2022년 새로운 아기를 임신하였고, 건강히 출산해 둘째를 맞이하였다. 그들은 그녀를 “두번째 무지개 아기”라고 칭하며 17개월 된 딸 픽시의 모습을 공개하였다. 페리는 이러한 여러번의 임신과 유산 경험들을 토대로 그녀의 슬픔을 다른 엄마들을 돕는 데에 쓰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들은 유산을 맞이했던 아이의 죽음 몇 달 후, 페리가 두 번의 임신 실패를 일으킬 수 있는 치료 가능한 혈전 형성 장애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질병은 임신 초기에 개선될 수 있지만, 미국 산부인과 의사 협회가 제시한 표준 프로토콜은 여성이 연속적으로 두 번의 초기 임신 실패를 경험한 후에만 이 검사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 정책이 변경되고 프로토콜이 변경되기를 기다리는 것은 산모에게 너무 오랜 기다림일 뿐입니다. 그래서 지금 나는 계속해서 이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그런 다음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받고 해당 질병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아기들이 구조되었으며, 그것은 너무 가치 있는 일이지만, 나는 여성들이 그것에 대해 생각할 필요조차 없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페리는 유산을 겪은 산모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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