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는 지난 2000년 이승환 M/V ‘그대가 그대를’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특히 그는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정화는 지난 2013년 CCM가수 유은성과 결혼해 슬하의 두명의 아들을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정화는 200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청춘 스타로 큰 인기를 끌며 드라마 서브 여주인공으로 자주 출연했지만 결혼 전후로 방송 활동이 크게 줄어들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는데요. 하지만 그는 2017년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 ‘싱글 와이프’에 고정 출연하며 인지도를 회복하고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편 김정화는 약 2년 전 시흥시 배곧동에 카페를 오픈해 인생 제2막을 열고 있는데요. 그는 케냐 바링고 지역의 원두 생산 활성화를 도모해 해당 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카페 사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 시작 2년 만에 창녕, 강서 화곡, 경주, 울산 등 총 8개 지점을 추가 오픈하며 사세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를 방문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김정화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딸 아그네스를 위해 커피 사업을 처음 시작했다고 밝히며 “에이즈에 걸린, 고아가 된 아그네스를 처음 보고 좋은 엄마가 되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제가 계속 후원을 했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정화는 딸 아그네스가 직접 만든 원피스를 입고 바링고에 도착해 현지 주민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았는데요. 또한 김정화, 유은성 부부는 바링고 명예 시민권이 담긴 목걸이를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정화는 지난해 11월 차이나타운에 지어진 자신의 커피 기업 본사 건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SNS에 이 사실을 공개하며 “드디어 본사가 지어졌습니다. 사실 정말 힘들고 어렵고 다사다난한 시간들을 지나면서. 참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기도하며 힘내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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