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드가 골라인에서의 호크아이 기술(비디오 판독)을 경기장 전체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호크아이는 실제 골라인에만 사용되며, 코너킥과 스로인은 심판의 판단에 의해 주어진다.
이번 시즌에는 득점 상황에서 공이 골대의 경계선을 넘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여러 차례 있었다.
아스날 감독 미켈 아르테타는 지난 11월에 뉴캐슬이 맨시티를 이겼던 경기에서 공이 이미 골대의 경계선을 넘었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재 골라인을 둘러싼 논란이 매우 커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영상에 출연한 맨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자신이 축구 규칙에 도입하고 싶은 변화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로, 골 라인 기술(호크아이)을 경기장 전체에 도입해서 공이 스로인, 코너킥, 골대 경계선을 넘었는지 항상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로인 자체에 대한 문제이다. 현재 스로인은 단지 공에 두 손을 올리기만 하면 되는 것 같다. 나조차도 정확한 규칙을 모르겠고, 정확한 규칙에 의거한다면 나도 잘못 던지고 있을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스로인으로 던질 수 있는 거리, 스로인을 하기까지의 시간 등을 정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이러한 점들이 바뀌길 간절히 바란다.” 라고 말했다.
현재 홀란드는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서 국제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홀란드는 최근 유로 2024 출전이 걸린 노르웨이와 체코 공화국과의 경기에서 75분간 활약하였으나, 결국 2-1로 패배하면서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햇다. 그는 오는 화요일 밤 노르웨이가 오슬로에서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경기 할 때 다시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맨시티 팬들은 다음 주 일요일 아스날과의 빅매치를 위해 홀란드가 노르웨이 대표팀에서 진행하는 친선 경기에서 너무 많이 뛰지 않길 바라고 있다.
홀란드는 시즌 초반 부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득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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