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원정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원정을 했습니다.
태국은 지금 엄청나게 뜨겁다고 합니다.
35도를 넘어간다고 하니 말이죠.
오죽하면 전반과 후반에 중간 쉬는 시간을 가질 정도죠.
전반 초반에는 태국 기세가 살짝 좋았습니다.
조금 밀린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금방 회복해서 경기하더라고요.
그 후에 조규성이 패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친 후 슛을 합니다.
슛은 맞는 거 같은데 공이 골대가 아닌 옆으로 갔는데요.
스핀을 엄청 먹어 골대로 향하더라고요.
골라인에 태국 선수가 막았지만 이재성 선수가 함께 뛰어들었죠.
이재성 선수가 가볍게 집어 넣은 후 다소 쑥스러워 하면 조규성 선수에게 다가가 함께 축하하네요.
두번째 골이 꽤 상징적이었습니다.
후반에 이강인이 태국 선수 사이로 사이드에 있는 손홍민에게 패스했습니다.
손홍민이 이 공을 잡고 페인팅 후 골라인쪽으로 치고 갔죠.
그 후에 사실 각은 오히려 좁아지게 되었죠.
그 각도에서 패스하기에는 태국 선수가 각을 잡고 있었고요.
과감히 때렸는데 바로 앞에 골키퍼가 있어 쉽지 않았는데요.
딱 한 곳인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이 들어가더라고요.
그 즉시 이강인이 손홍민에게 달려가서 와락 안기면 함께 축하했네요.
2대0 이 된 후에는 거의 한국위주로 게임이 펼쳐졌죠.
태국은 이렇다 할 힘도 쓰지 못하고 위협적인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한국이 탄탄하게 수비도 구축해서 연속 골을 먹는 게 끝났네요.
마지막에는 코너에서 김민재가 너무 확실히 헤딩으로 공을 박진섭 앞에 떨구워주죠.
논스톱으로 골문에 넣으면 가볍게 3대0으로 이겨버렸네요.
역시나 한국은 강하죠.
이제 위기를 이겨내고 한 팀으로 다시 전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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