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특별자치도 남동부에 있는 남원시는 일찍부터 전라도의 중심지로 부각되었으며 신라 시대에는 소경, 고려 시대에는 5현을 관할하는 남원부가 설치되었고, 조선 시대에는 남원도호부로서 1부, 1군, 9현(현재의 담양, 곡성, 창평, 구례, 순창, 임실, 무주, 진안, 중수 등)을 관할하는 요충지였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품에서 광한루와 춘향이라는 환상적인 사랑을 이루어낸 낭만의 도시이기도 하지요. 그러한 남원이 2024년 3월 1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남원 여행, 남원 관광 설명회 ‘피어나다 남원’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24
남원 여행, 2024 남원 관광 설명회
진행일 : 2024. 03. 13
진행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참가대상 : 한국관광 여행사,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남원시 문화예술, 관광, 관광협의회 등
남원 여행, 2024 남원 관광 설명회가 개최되는 한국프레스센터 현장에서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있는 남원시 캐릭터 성춘향과 이몽룡이 과하게 귀엽다. 가만 서서 인증샷이라도 찍고 싶은데 장소가 장소인 만큼 인증 사진은 남원 여행을 가서 촬영하기로 하고 안으로 들어선다.
‘피어나다 남원’에는
예술로 피어나다 남원, 미래가 피어나다 남원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가 보다.
늦게 도착한 것이 아님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남원 관광 설명회가 개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마도 남원 여행이라는 특별함에 따른 기대하는 바가 있기에 모두가 설레는 마음일 거라 느껴진다.
보통은 알려진 시간보다 10~20분 늦게 시작하는 것 같았으나 이번 남원 관광 설명회는 정각에 시작.
그 시작을 알리는 사회자의 멘트와 함께 이어지는 축하공연. 특별하게도 31만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퓨전 국악 연주가인 ‘야금야금’의 공연이 처음을 장식한다.
유튜브에서 보기는 했으나 이렇게 직접 공연을 접하기는 처음인데 왜 인기가 많은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그리고 남원시의 관광정책 방향이 매우 포괄적이고 열려있음을 알 수 있는 퍼포먼스이기도 하다.
이어 각 영역의 대표자가 전하는 축하의 메시지와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의 구수하고 친근한 멘트.
처음 뵙는 분인데 스스럼없이 솔직 담백하게 전하는 말씀이 인상적이다.
계속해서 실무자가 아닌 남원시 이순택 부시장의 2024 남원 관광 설명이 이어진다.
설명을 어찌나 매끄럽게 이어가는지 마치 현장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그만큼 남원 관광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어 가능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설명회라는 것이 자칫하면 지루해지기 십상이다.
하고 싶은 말을 적당한 선에서 자르고 사그라들 수 있는 호기심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도 기술이란 생각이 든다.
원래 성격이 맺고 끊음에 주저함이 없는 것일 수도 있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자료를 살펴보고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때문일 수도 있다. 준비가 어떻게 되었든 결과론적으로 명료한 설명이었다는 생각이다.
이어 세부적인 항목에서는 초고속 열차를 탄 듯 설명이 빠르게 이어지고 넘어가지 듣는 이들이 오히려 아쉬울 정도.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라 하던가?
2024 남원 관광 설명회를 들으며 참으로 소박하고 솔직하며, 현안을 명확히 직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남원시의 관광 현황을 알되 과대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에서 더 발전하고자 하는 정책의지가 느껴지기에 앞으로의 남원 여행은 기대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약할 내용을 지루하게 나열하지 않음이 선명해서 좋고 전달해야 할 내용을 확실하게 전달하고 세부적인 것은 관심 정도에 따라 질의하고 답변해 주는 현명함에 상쾌함마저 느껴졌던 2024 남원 관광 설명회.
이어지는 순서는 경품 추첨. 이곳, 이 자리에 시간을 내어 참가해 준 분들을 향한 열정을 쏟아낸다.
매사가 감사함이라 한다.
쓸데없는 권위의식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
친근함으로 가득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서 오늘의 행사가 내일의 남원 여행을 밝히는 등불이라 생각된다.
모두가 담소를 즐기며 오찬을 즐긴 뒤 모두 함께 남원 여행, 2024 남원 관광 설명회를 축하하며 남원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함을 약속하는 시간이다. 조금은 낯선 느낌이면서도 조금은 흥분하게 만드는 시간이자 퍼포먼스라 생각된다. 2024년엔 남원 여행에 깊은 관심을 가져봐야겠다.
캐치프레이즈 참 잘 지었다 ‘피어나다 남원’
남원 여행 그곳은…
개인적으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남원 여행 포인트가 지리산 둘레길이다.
지리산 둘레길은 전북, 전남, 경남 3개도의 5개 시군인 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의 마을을 잇는 300여 km의 트레킹 코스다. 모두 걸어보고자 마음먹고 꼴랑 2개 코스를 걸어본 것이 전부인 지리산 둘레길을 이번 2024 남원 관광 설명회를 디딤돌 삼아 걸어볼까 싶다.
이외에 여러 차례 다녀온 광한루원이지만 매년 관심을 갖게 되는 그곳과 혼불 문학관, 춘향테마파크, 지리산 허브밸리, 남원 시립 김병종 미술관을 필히 다시 가보고 싶고 해발 1,172m의 정령치 휴게소에 들러 지리산을 쉽게 품어보고 싶은 욕심도 있다. 나아가 오랜만에 지리산행도 해볼까 하는 욕심이 생긴다.
2024년 남원 여행을 중심으로 기존 전라도 여행 이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해 볼까 한다.
남원 여행, 남원 관광 정보 알아보기
https://www.namwon.go.kr/tour/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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