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 드라마는 계속해서 시청률과 화제성이 바닥입니다.
여러 작품이 나왔는데 갈수록 더 처참해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죠.
이를 타개하기 위해 김하늘이 KBS2 월화드라마로 복귀했습니다.
시청률이 안 나온 이유가 내용이 재미가 덜 했다는 점이 가장 크겠지만요.
아무래도 인지도 있는 배우가 나온 경우가 거의 드물었다는 점도 크지요.
그런 면에서 이번에 김하늘을 비롯해서 연우진, 장승조 등이 출연합니다.
그 외에도 중량감있고 인지도도 높은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더라고요.
꼭 KBS2 월화 드라마 시청률은 내가 이번에 꼭 살리고 말겠다는 판단처럼요.
악역 전문인 정웅인과 윤제문이 출연하고요.
한채아도 나오고 한지은까지 출연하는 배우들이 꽤 빵빵하더라고요.
남은 건 내용만 재미있다면 충분히 시청률도 잘 나올 듯한데 말이죠.
멱살 한 번 잡히시다라는 고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서정원.
같은 방송사 선배인 노지호가 정치인 모형택과 은밀히 만나는 장소를 덮칩니다.
언론을 통해 모형택이 뭔가 음모를 꾸미는 걸 현장을 들어갔는데 둘이 앙숙이 된 순간이죠.
설우재는 서정원과 부부로 재벌 2세이자 현재 소설집필 중입니다.
언론사 직원이라 그런지 시아버지인 설판호는 마음에 들지 않아 합니다.
둘은 너무 사이가 좋은데 특히 설우재가 더욱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서정원을 돕는 비밀에 쌓인 사람이 가라는 곳에 갔었는데요.
그곳에 뜻하지 않게 시체 2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시체에 놀라 경찰에 신고했는데 하필이면 모형택 의원 가정주부였네요.
서정원은 학생 때 아빠가 죽었습니다.
짧은 새 시체가 무려 3구나 나오네요.
연쇄 살인범이 나오는 드라마는 아니지만요.
우연히 만나게 된 한지은이 제보할 게 있다며 서정원을 부르는 데요.
한지은은 인기스타인데 자신이 한지은 남편인 설우재와 사귄다고 이야기하고요.
설우재랑 헤어지라고 하며 자신이 임신했다며 3개월째라고 이야기를 하고요.
이번에는 서정원이 간 곳에 또 다시 시체가 발견되는데요.
바로 서정원에게 이혼하라고 했던 한지은입니다.
서정원이 가는 곳에 시체를 부르는 힘이 넘치나 봅니다.
그래도 꽤 빠른 속도로 내용이 전개가 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네요.
1회만 놓고 볼 때 여러 가지 사건이 몰아치면서 벌어지는데요.
서로 연결이 될 지 개별 사건인지가 2회부터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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