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오가 유리가 마음의 소리를 듣는지 알고 있다는 걸 아빠에게 들었죠.
마침 사원과 대화를 하는 자리가 있어 이를 테스트하려 했는데요.
안타깝게도 한국말을 제대로 못알아 들어 번역 어플을 활용 못하네요.
민하나는 돌체앤초코렛 회사에 투자하려 회사를 방문했는데요.
유리와 만나려고 할 때 자신과 똑같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다는 걸 알게 됩니다.
동화책을 직접 쓴 장본인으로 이게 뭘 뜻하는지 알죠.
태오가 알고 있는지 확인하려 유리는 식사 자리를 마련하죠.
자기 집에서 식사하자고 하여 태오와 함께 밥을 먹다 물어보려 하는데요.
태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는지 자꾸 피하네요.
태오가 깜빡한 게 있다며 집에 갔다 왔는데요.
슈트를 입고 꽃을 들고 반지를 건네주더라고요.
유리가 상상한 것이라 저도 모르게 ‘뭐야~~’하면서 빵 터졌네요.. ㅋ
유리는 태오에게 계속 물어보려 과거와 미래 언제가 좋으냐고 묻는데요.
태오는 자기는 지금이 제일 좋다고 답합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유리와 함께 하는 지금이 제일 좋다는 거죠.
민하나는 유리와 태오가 사귀는 걸 알고 찾아가 말립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가 죽은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고요.
태오는 그런 건 상관하지 않고 자기는 유리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민하나는 태오를 말리기 위해 동화책을 들고 아키토를 찾아가 말합니다.
아키토는 저녁에 유리에게 찾아가 마음 속으로 말을 걸고요.
유리가 반응하자 거짓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동화책에는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은 별이 된다는 뜻은 죽는다는 뜻이죠.
실제로 민하나 남자친구가 사망했다는 뉴스 기사까지 찾아 봤습니다.
태오를 사랑하지만 유리 입장에서는 흔들릴 수밖에 없겠죠.
유리는 태오 집에 찾아갔는데요.
태오는 또다시 대화하기 전에 밥부터 먹자며 회피하네요.
마음의 소리를 들을 때마다 유리는 귀에 손을 갖다 대는데요.
태오가 유리 손을 내리면서 다 알고 있다고 하죠.
태오는 유리 손을 잡으며 좋아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유리는 태오를 살리기 위해서는 헤어지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죠.
태오가 두번이나 손을 꽉 잡지만 끝내 뿌리칩니다.
태오는 한국 말로 ‘가지마’라고 말합니다.
한국 말을 모르는 유리는 그 말을 듣고 집을 나가고요.
밖에 나가서 태오가 한 말을 번역합니다.
‘가지마’라는 뜻이라는 걸 알고 울먹하며 유리는 천천히 걷습니다.
약간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걷게 됩니다.
길 한복판에서 유리가 서 있을 때 오토바이가 다가옵니다.
태오가 이걸 보고 유리를 외치며 달려가고요.
과연, 어떤 식으로 될 지 궁금증을 안겨주고 아이 러브 유 9회가 끝나네요.
이제 딱 1회만 남겨놓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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