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간단한 밥반찬으로도 좋고 가벼운 소주안주 혹은 막거리 안주로도 좋은
두부전을 소개합니다. 두부를 그대로 부친게 아닌 으깨서 참치와 함께 섞은
계란참치전인데요.
그래서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단한 두부로 만들어도 되고, 촉촉한 두부로 만들어도 되며 저는 흑임자 두부를
사용해서 만들어 색이 어두워요.
좋아하는 채소 아무거나 다져 넣거나 고기를 약간 넣어도 되고요.
참치를 넣으면 두부의 맛과 아주 잘 어울려서 약간 심심한 두부의 맛을
훌륭하게 보완해줍니다.
꼭 고기 같은 식감과 맛을 더해주거든요.
간단하게 부쳐 먹기 좋은 막걸리안주이니 집에서 혼술할 때 만들어 보세요.
[ 두부전, 계란 참치전 만드는법 ]
재료 : 두부 200g, 참치 100g, 계란 1개, 다진 마늘 1 큰 술, 다진 고추 2 큰 술, 다진 양파 2 큰 술, 밀가루 2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기타 : 식용유 2 큰 술
1. 두부는 으깨고 나머지 재료와 함께 볼에 담습니다.
tip. 참기름 기름을 가볍게 따라 내고 넣습니다.
2. 잘 섞어주는데 밀가루를 엉길 정도로만 넣어 주세요.
tip. 밀가루 대신 전분을 넣어도 좋습니다.
3. 식용유 두른 달군 팬에 반죽을 조금씩 올려 주세요.
tip. 크게 한판 부치면 모양이 흐트러지니 주의 합니다.
4. 중강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tip. 마지막에 센불로 조리하면 더 바삭합니다.
tip. 고추를 위에 하나씩 올려 부쳐도 좋습니다.
tip. 두부 대신 콩 비지를 넣어도 좋습니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두부전입니다.
계란과 참치가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데요.
참치를 생략하는 것도 가능하니 취향에 따라서
맞춰 만들어 보세요.
계속 손이 가는 맛의 소주안주입니다.
식초 약간, 간장 살짝, 고춧가루 톡톡 섞어서 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좋고요.
계란참치전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한 줄 레시피
으깬 두부와 나머지 재료를 잘 섞어서 식용유 두른 팬에 작게 부쳐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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