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는 만나 사귀고 결혼까지 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서로 결혼이 눈 앞에 있으니 현실적인 면까지 다 드러나는데요.
이미 강남에서 거주하고 싶다는 일로 인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제 막 결혼하려는 커플에서 강남에서 자가로 시작은 거의 불가능이죠.
연애와 달리 결혼은 현실이라는 게 진짜로 드러나더군요.
웨딩플래너에게 결혼과 관련된 비용을 듣는데 말이죠.
저도 보면서 놀랄 정도로 큰 돈이 들어가더라고요.
누구나 하이엔드 예식 호텔과 웨딩 홀을 원할 겁니다.
거기에 스드메도 결코 만만치 않은 금액이 들테고요.
인생에 한 번뿐이라는 이벤트니 당연하겠죠.
신혼여행도 평소에 갈 수 없는 곳을 다들 선호합니다.
각오하고 가야 할 장소니 비용도 만만치 않겠죠.
예물은 뭐 두말하면 잔소리일 정도고요.
신라호텔을 원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꿈이었다고 하는데 그곳의 다이너시티홀이 엄청난가 봅니다.
신라호텔이 웨딩플래너는 제일 비싼 곳이라고 표현은 하던데요.
신혼여행을 몰디브로 하니까요.
1인당 300~500만 원입니다.
둘이 가면 신혼여행비용으로 최소 600만 원인데 이것저것 하면 1000만 원 나오겠네요.
하와이나 발리를 물어봅니다.
그곳은 1인당 400~500만 원이네요.
5박 동안 도대체 뭘 하냐고 물어보는데요.
호텔이 비싸다고 하는데 비행기값이 비싼거겠죠.
먼 지역은 그만큼 비행기 가격이 비쌀테니까요.
아무래도 여자에 비해 남자는 결혼 관련된 걸 더 모르는데요.
스드메가 뭔지도 모르니 오늘 비용 들으면서 좀 많이 놀란 듯해요.
생각한 적이 없는 금액이 계속 웨딩플래너 입에서 나오니까요.
박시영은 야외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요.
버진로드를 생각했더라고요.
가격이 후덜덜하더군요.
가격이 8000만 원이라고 하니 눈만 껌벅껌벅하는 재형.
상상도 할 수 없는 금액이지 않았나 하네요.
맥시먹 금액이라곤 합니다.
그래도 무려 1억 880만 원이라니.
진짜 비용을 생각하면 감히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겠네요.
중간 단계도 5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가장 아랫단계도 2~3000만 원은 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게 결혼 비용만 그렇다는 거죠.
재형은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할 수 없죠.
시영도 맥시멈으로 하겠다는 건 아니었고요.
일단 금액을 궁금해서 알라보려 했던 거였는데요.
재형은 직업이 경찰인데 결혼식 비용을 감당하긴 힘들죠.
그 돈으로 차라리 집에 투입하는 게 맞다고 하고요.
비용을 듣자마자 현실을 직시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시영도 재형 조건을 보고 결혼하려고 하는 건 아니거든요.
궁금해서 가격을 알아본 건데 재형이 의기소침해하는 모습을 보게 된거죠.
그러다보니 시영도 마음이 좀 안 좋은가봅니다.
딱히 자기가 부족할 거 없다고 생각한 재형이었는데요.
결혼비용을 보니 저도 우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을 정말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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