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현은 한유리가 어릴 때 길에 울고 있는 걸 발견했죠.
그런 한유리를 집에 데리고 와서 친자매처럼 함께 컸습니다.
이랬으니 한유리가 강수호와 찍힌 사진은 충격 그 자체였겠죠.
한유리 엄마가 나타난 건 권선율이 돈 주겠다고 시킨거죠.
은수현 주변을 철저하게 망치려는 의도니까요.
권선율 의도대로 모든 게 진행되고 있네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수현은 한유리에게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 후 혼자 조용히 자동차에서 눈물을 쏟아내는데요.
권선율이 원하는대로 은수현이 무너지고 마네요.
은수현은 강수호에게 왜 자기에게 다시 왔냐고 합니다.
자기가 밀어냈는데 왜 찾아와서 이렇게 되냐고 말이죠.
둘이 합치지 않았다면 그 사진이 공개될 일도 사실 없었겠죠.
유리 엄마에게 은수현이 찾아가 어떻게 직장을 알았냐고 묻습니다.
이미 자기는 다 알고 있으니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말이죠.
은수현은 판단을 내린 듯 합니다.
은수현은 권선율을 만나자고 하여 둘이 날카롭게 대화를 합니다.
이제는 둘 다 더이상 친하 척 할 필요도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죠.
서로가 상대방에게 으르렁거리며 더이상 건드리지 말라며 은수현은 경고하네요.
만난 장소였던 호수에서 죽고 싶었다는 말로 은수현을 도발하는 권선율.
차라리 죽는 건 쉽다며 살아내는 게 어렵다고 권선율에게 말하는 은수현.
자기는 건우 엄마로 살아 갈 것이라며 권선율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강수호는 권선율이 사진을 보냈고 자신과 은수현에 대한 걸 전부 알게 됩니다.
은수현은 건드리지 말고 차라리 자신에게 하라고 이야기하죠.
권선율은 자기가 원하는 건 은수현이라고 말합니다.
강수호 동생인 강태호에게 홍수진은 권선율 복수에 동참하는데요.
강태호에게 은수현을 여자친구로 소개시켜달라고 하네요.
도대체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고, 홍수진은 왜 이렇게 까지 권선율을 돕는지도 모르겠네요.
한유리는 강수호를 위로하다 생긴 해프닝이지만 용서가 안 되죠.
그래도 은수현은 엄마를 위해 이걸 다 덮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전히 넌 내 동생으로 지내면 된다고 하네요.
권선율 계획대로 진행했는데 은수현이 오뚝이처럼 일어납니다.
자신 뜻대로 되지 않자 권선율은 건드리면 안 될 걸 건드립니다.
바로 은수현 엄마에게 직접 사진을 들고 찾아갑니다.
은수현이 엄마에게 전화했는데 연락되지 않아 음식점에 갔는데 없습니다.
다시 전화하니 권선율이 받으며 병원에 있다고 하죠.
은수현은 병원에서 엄마가 누워있는 걸 보게 되죠.
은수현은 참지 못하고 권선율이 있는 집으로 찾아갑니다.
권선율이 차를 타고 도착해서 은수현이 딱 막고 서 있는 걸 발견합니다.
잠시 고민하더니 권선율은 차를 몰아 은수현에게 직진합니다.
은수현은 죽을 각오를 했는지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면서 <원더풀 월드>가 끝나는데요.
설마, 엄마를 보살펴야 하는데 권선율이 직접 은수현을 차로 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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