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인은 자신이 받은 이혼서류를 백현우에게 보여줍니다.
백현우는 할 말을 잇지 못하고 망설이며 어쩔 줄 몰라하죠.
홍해인은 이게 전부 사실이냐며 따져 묻고요.
홍해인이 궁금한 건 이혼서류를 언제 썼냐는 건데요.
자신 상태 고백한 날 백현우가 서류를 들고 있던 걸 기억해냅니다.
이혼 하려던 마음을 먹었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하지 않기로 한 걸 알게 되었죠.
홍해인은 백현우가 자신에게 잘해주고 사랑한다고 했던 걸 의심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전부 진짜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죠.
홍해인은 배신감을 느끼며 정신이 순간 나가게 되죠.
홍해인이 차에 치일 뻔하자 백현우가 극적으로 구해주는데요.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이혼하고 싶었다며 마음대로 해달라고 합니다.
상실감에 홍해인이 있기보다는 분에 차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길 바란거죠.
홍해인이 한 치료가 효과가 없었습니다.
의사는 차에 치일 뻔한 홍해인이 자살하려 했다고 생각하며 위험하다고 하죠.
삶의 의욕이 생겨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백현우가 한 행동인거죠.
모두가 백현우를 의심하고 있어 직접 찾아와 다른 의견을 제시합니다.
직접적으로 윤은성을 거론하지 않지만 비자금관련된 인물을 말합니다.
몰카로 보고 있던 윤은성은 퀸즈 그룹을 집어삼키는 걸 더 빨리 하기로 결정합니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탈탈털어 비자금 관련조사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홍해인이 화려한 옷을 입으면 아주 사나운 감정이라 다들 쩔쩔맵니다.
현재 분노에 차서 백현우가 생각한대로 삶의 욕구가 넘치네요. ㅋ
홍해인은 사사건건 백현우가 내놓은 서류를 퇴짜놓습니다.
회사 전체가 안절부절하면서 둘이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죠.
백현우는 홍해인이 하는 걸 다 받아들이며 지시대로 하고요.
백현우 일거수 일투족을 다 확인하라는 비서가 보고합니다.
아무래도 의심스럽게 옥상에서 영숙이를 부르며 다닌다고요.
에필로그를 보니 그건 홍해인이 농담삼아 너구리 있다고 말한 걸 백현우가 믿고 찾고 있는 이름이네요.
백현우가 거의 돈을 쓰지 않는데 이상하게도 큰 돈을 쓰는게 파악됩니다.
꽃에 지출한 돈이 어마해서 쫓아가보니 회사 직원 장례식장에 쓴 돈이었습니다.
이를 알고 안도하지만 홍해인은 백현우를 보고 오히려 막말을 하네요.
모슬희와 윤은성은 모자지간임이 밝혀집니다.
모슬희가 이미 죽은 인물로 되어있어 의심스러웠는데요.
모슬희와 윤은성은 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몰라도 홍만대 회장에게 복수를 하려 했던거네요.
다만, 둘은 현재 친한 사이는 아니고 윤은성은 모슬희가 자신을 버렸다고 원망하고 있고요.
집 근처에서 홍해인이 고양이 밥 주는 걸 백현우가 발견합니다.
평소에 홍해인이 동네에서 고양이 밥줬는데요.
백현우가 비 오는데 빨리 집에 들어가자고 하죠.
뒤돌아 백현우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상하게 냉정하고 냉랭한 표정이 아닙니다.
백현우를 바라보는 눈빛이 사랑스럽네요?
홍해인은 백현우와 있었던 일을 하나도 기억 못하는 듯해요.
특히나 백현우가 이혼서류를 썼던 걸 말이죠.
너무 친근하고 다정하게 백현우에게 말을 걸어주는 홍해인이네요.
홍해인이 하는 말을 들으니 불치병을 말할 때 당시로 돌아간 듯합니다.
그때 했던 말을 그대로 하고요.
너무 해맑게 백현우를 껴안으며 ‘사랑해’라고 하는데요.
홍해인이 평소 백현우에게 전혀 말하지 않던 말이네요.
그 말듣고 백현우는 미안하다는 말하며 서럽게 우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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