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저녁에 캘리포니아-네바다 경계 근처에서 비행기 추락사고로 이스라엘의 한 기술자 부부가 사망했다고 보도되었다.
이스라엘 언론은 사고 당사자를 리론과 나오미 페트루시카로 확인했다. 1990년대 후반, 리론 페트루시카는 아내와 함께 기술 회사를 창업하였고, 추후에 많이 성장시킨 후, 2억 4200만 달러에 팔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부부는 다양한 기술 제안에 참여하며 캘리포니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사고 지역의 관할 공항에서는 부부가 타고 있던 단일 엔진 TBM 항공기 N960LP가캘리포니아의 Truckee에서 착륙을 시도하는 중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행기는 오후에 콜로라도 덴버의 센테니얼 공항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에는, 0.5마일 정도 앞이 보일 만큼의 눈이 내리고 있었다고 한다.
사고 이후, 연방 항공 행정부(FAA)와 국가 교통 안전 위원회(NTSB)의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 중이었다.
또한, 부부와 관련 있었던 타 회사의 CEO, 리론이 어렸을 적 몸 담았었던 축구 클럽 등의 여러 사람들이 리론과 나오미 페트루시카 부부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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