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그란 투리스모”와 “파이브 나이트 앳 프레디”를 포함하여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7개의 주요 영화가 개봉했다.
또한, 데이터 회사의 분석에 따르면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최소 19개의 텔레비전 쇼가 지난해에도 방영되었다고 한다. 현재 이 트렌드는 가속화되면 되었지, 전혀 둔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바이오쇼크”와 “갓 오브 워” 또한 현재 아마존 프라임과 넷플릭스에서 제작 중인 상태이다.
해당 데이터 회사는, 할리우드가 지난해에 영화와 텔레비전 쇼에서 기존의 카툰을 원작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것에서 벗어나 “라스트 오브 어스”와 같은 비디오 게임 개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무비”는 2023년에만 13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바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익을 거둬들인 것이다. 두 영화 모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스파이더-버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즉 카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이즈 파이브의 최신 작품을 앞선 성과를 보였다.
미디어 분석 회사의 고위 미디어 분석가인 폴 더가라베디안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스튜디오들이 카툰 기반 개작에 대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분석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슈퍼히어로 영화는 2023년에 약 10억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2% 하락한 수치다. 한편,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한 영화는 7억 1,22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이는 2022년 총액의 두 배 이상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들은 영화와 TV 개작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게이머들은 본인이 즐기는 게임에 대하여 두터운 팬심 및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는 할리우드에게 기회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들에게는 그들의 브랜드에 대한 위험도를 높일 수도 있는 도전이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2022년에 “레지던트 이블” 게임을 기반으로 개작한 해당 영화를 단 한 시즌만에 취소했다. 해당 비디오 게임 시리즈의 팬들은 이를 “올해 가장 지루하고 의미 없는 쓰레기, 원작과 아무런 공통점이 없다” 며 혹평을 남겼다. 또한, 인종 관련 컴플레인 및 문의가 언제 발생할 지 모르므로 생각해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또한, 비디오 게임을 기반으로 개작 시 일반적으로 저급한 재연으로 특히 젊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쁜 평판을 얻는다. 마이애미 대학의 전자 게임 협회 회원들은 게임 제작자들과 영화 제작사 간에 해당 영화에 포함되는 스토리텔링에 대해서 더 많은 토의를 진행할 때 관객들에게 더 잘 받아들여질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과 영화 스튜디오들은 디스코드와 레딧 커뮤니티와 같은 곳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젊은 게이머들이 그들의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직접 보고 있다. 해당 활동을 통해 하나의 공통적인 발견을 했는데, 게이머들이 게임 속 “이스터 에그”를 즐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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