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우와 홍해인이 데이트 할 때마다 사람이 없어 신기한 백현우.
사실은 홍해인이 다 손을 썼다는 걸 모르는 참 순진한 백현우입니다.
그런 백현우가 4년 전에 아무도 또 없는 곳에서 프로포즈를 했었네요.
독일로 치료 받으러 갔던 걸 전혀 기억못하는 홍해인에게 솔직히 말합니다.
이미 독일에 가서 치료 받았으나 잘 되지 않았다는 점하고요.
이혼서류 때문에 우리 관계가 깨졌다는 걸 솔직히 이야기하네요.
그 말을 듣자 모든 게 기억났는지 홍해인이 분개합니다.
그동안 이혼에 대해 결정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당장 이혼하겠다며 백현우에게 화를 내네요.
송중기가 나온다고 하더니 막강한 이혼 전문 변호사로 나오네요.
김지원과는 태양의 후예에서 함께 했던 인연이 있었는데요.
너무 강력해서 백현우는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깔끔하게 이혼하는 걸론 합니다.
홍해인은 백현우가 자주 가던 단골 맛집에 갔는데 백현우도 왔네요.
백현우가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는 걸 듣게 됩니다.
자기는 그저 홍해인 옆에서 그렇게 지내기만 해도 좋았다고 말이죠.
홍수철이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윤은성 계획대로 잘 되지 않았죠.
이걸 백현우가 겨우 돌렸는데 윤은성이 투자를 크게 하는 걸로 합니다.
백현우가 말리지만 잘못되면 지분까지 넘기는 걸로 결국에는 계약을 하네요.
둘이 이혼했지만 백현우는 계속 법무팀에 남았습니다.
홍해인은 일은 잘하고 굳이 내쫓지 않으니 하려면 잘 하라고 하고요.
백현우가 그룹 차원에서 좇아내려 했지만 홍해인이 이걸 막았고요.
홍만대 회장은 모슬희에게 제안합니다.
자신이 의사불능처럼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정 대리인이 되어 달라고요.
모슬희는 이를 당연히 오케이 하고요.
홍만대 팔순을 기점으로 모든 계획은 실행됩니다.
홍수철 아내 천다혜는 미국으로 아이와 함께 도망가고요.
윤은성은 계획대로 퀸즈그룹을 먹으려는 실천을 합니다.
홍범자는 백현우까지 끌어들여 집에서 쫓겨날 각오로 모슬희 머리카락을 확보하죠.
윤은성 칫솔까지 해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둘이 모녀지간이라는 게 밝혀집니다.
퀸즈 그룹을 둘이 함께 차지하려는 계획이 드디어 다 밝혀지네요.
이 사실을 홍만대 회장에게 알렸지만 이미 모슬희가 손을 썼네요.
홍만대에게 약을 통해 정신을 잃게 만들었죠.
모슬희는 그러게 왜 백현우를 믿지 않았냐고 이야기하고요.
홍만대가 죽지만 않는다면 모슬희가 법정대리인으로 모든 걸 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면회하고 싶어도 못하고 윤은성이 아들이라고 해도 눈 깜짝하지 않네요.
자기 지분까지 전부 윤은성에게 밀어주기로 합니다.
이로써 완전히 윤은성에게 회사가 넘어가 버렸습니다.
홍씨 일가는 모든 지위에서 쫓겨나 버리고요.
깜쪽같이 사라져 집에도 없고, 다들 오리무중이 되네요.
백현우 가족들은 전부 이혼시킨 홍씨 가문을 씹으며 고소하다고 했죠.
백현우가 집에 왔기에 그 집 가문을 전부 욕하면서 흉봤는데요.
아주 민망한 표정으로 쭈볏쭈볏하며 홍씨 일가가 전부 내리면서 끝나네요.
눈물의 여왕은 늘 에필로그를 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둘이 따로 같이 술을 마시는 장면이 마지막에 또 나오네요.
이번에 김지원이 소주 광고 새로 한다고 하는데 미리 보게 되네요. ㅋ
백현우 말 듣고 홍해인도 옆에 함께 있고 싶다고 합니다.
자기가 살아서 옆에서 함께 있고 싶다고요.
퀸즈 그룹을 빼앗겼는데 홍해인도 살고, 퀸즈 그룹도 이제 살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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