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서는 샘 레이미가 토비 맥과이어와 재회하여 네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항상 돌고 있다. 이 두 사람은 2002년 “스파이더맨”으로 마블 코믹스 영화의 블록버스터 시대를 시작했고, 2004년 “스파이더맨 2″로 이 장르의 가장 찬사를 받는 작품 중 하나를 선보였다. 비록 2007년 “스파이더맨 3″는 비평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8억 9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여 레이미와 맥과이어의 가장 큰 히트작이 되었다.
레이미가 소니에서 토비 맥과이어를 다시 주연으로 한 “스파이더맨 4″를 개발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결국 앤드류 가필드를 주연으로 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제작 및 출시를 위해 폐기되었었다. 맥과이어가 2021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스파이더맨 역할로 돌아온 이후, 마블 코믹스 영화 팬들은 샘 레이미와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 4″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레이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소문을 보고 듣고있긴 하지만, 현재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진 않았으며, 앞으로도 제작을 확신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톰 홀랜드는 현재 소니와 마블의 스파이더맨이며, 스튜디오는 그의 슈퍼히어로 버전에 대한 네 번째 영화를 제작 중에 있다. 나는 모든 새로운 스파이더맨 영화를 사랑하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사랑했다. 해당 영화에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다시 보는 것은 정말로, 매우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레이미는 “닥터 스트레인지” 속편 출시 후 스토리 협력 업체에게 스파이더맨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이는 그가 네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문을 열어둔 것을 의미하게 된다. 또한 그는, 같이 작업했던 토비와 키르스틴 던스트를 언급하며 추후에 스파이더맨이 아니게 되더라도 다시 한 번 같이 작업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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