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명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트 식품 회사를 광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명시해놓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키니 푸드 코의 광고를 무책임하게 홍보하고 체중감량 효과에 대해 과대 허위광고를 한 것으로 많은 팬들의 분노를 촉발시켰다. 또한, 그녀는 사람들에게 하루 800 칼로리 이하의 식단을 무책임하게 홍보하였다는 점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또한, 그녀는 그 후 점심과 저녁으로 해당 회사 제품의 카레식단을 준비하며, “지금, 모든 이들은 제가 카레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밤, 저는 치킨 티카 테이크아웃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카레는 설탕이 적고 단백질이 많으며 단지 189 칼로리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하루 칼로리 총량 = 755.”라고 나와있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케이티, 800칼로리는 어린이에게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된 음식을 먹으세요. 그런 것들 말고.”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그녀는 스키니 푸드의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올리며, 해당 영상들에 광고 표기를 명확히 하지 않았다. 미국 광고 표준 권리회(ASA)는 이 게시물이 광고로 명확하게 인식되지 않고 칼로리가 적은 식단을 홍보하는 것이 무책임하다는 두 가지 사항을 지적했다.
ASA는 또한 광고에 나온 제품들의 체중 감량에 대한 정보가 영국 영양 및 건강 주장 등록부에 등록되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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