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퀸즈그룹은 모든 걸 빼앗겨서 백현우 본가인 시골로 왔죠.
지금가지 하나도 아쉬울 것 없던 재벌로 살았던 이들이 잘 적응할까요?
관련되어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김선화 여사는 평소처럼 앉은 자리에서 주문을 외치는데요.
아주 우아한 자세로 명품으로 치장하고 외칩니다.
이곳은 동네 카페라 주문하러 자기가 직접 가야 하는데 말이죠.
심지어 갖고 있는 카드마저 다 정지된 상태고요.
우아하게 행동하는데 이 무슨 모양빠지는 일이냐고요?? ㅋㅋ
마침 사돈인 전봉애가 나타나 커피를 사주는데요.
곧장 공짜가 아니라며 일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렇게 농사 일을 도와야 하는 처지가 되었네요.
처음 하는 일이니 전혀 몰라 붙여준 사람이 외국인.
배를 따는 일인데 외국인이 오히려 가르치는데 제대로 못하죠.
한국말 모르냐며 타박받네요. ㅋ
밥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하던 김선화
식욕이 돋는지 마구 마구 입에 넣어 먹습니다.
평소와 다른 식성에 모든 식구들이 놀라네요.
평소 불면증 때문에 약을 먹고 자던 김선화
남편인 홍범준이 약을 갖고 왔는데 이미 골아떨어졌네요.
역시나 노동의 힘이란 대단하죠?? ㅋ
홍범준이 사돈인 백두관과 드라마를 보다 질문합니다.
재벌은 저렇게 다 고혈압때문에 뒷목잡고 쓰러지냐고요.
홍범준은 재벌이라 오히려 더욱 건강관리를 하기 때문에 저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고요.
계단도 일부러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무릎때문에 엘베타고 내려온다고요.
하는 말을 들으니 너무 현실 돋네요.
자기도 재벌이라 방바닥에서 차는 건 처음이라더니말이죠.
이제는 소주나 막걸리에 라면국물을 마시며 완전 적응했네요.
홍범자는 장국영처럼 잘생겼다며 영송에게 반했는데요.
영송이 일류는 어려울 때 육류를 먹어야 한다는 말에 또 반하네요.
이 둘은 향후 뭔가 썸씽이 이뤄질 듯하네요.
홍범준과 김선화 부부가 보여주는 시골 라이프
재벌이 시골에 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겠다는 상상이 실현된건데요.
뭔가 무척이나 재미있고 웃게 만들어주는 에피소드 연속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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