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수종, 아내 하희라 닮은 딸사진 공개 대학생 딸 옆에서 동갑내기 같은 동안 외모로 눈길 끌어
대한민국 최고의 동안배우로 불리는 최수종의 근황이 화제다. 최수종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최수종은 사진 하나를 공개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속 최수종과 함께 사진을 찍은 여성이 그의 아내 하희라의 젊은 시절과 판박이 외모였던 것. 이에 MC들은 하희라와 같이 찍은 사진이냐고 질문을 했다. 최수종의 답변은 모두를 놀라게 했으니, 사진 속 여성은 최수종과 하의라의 딸 최윤서라는 것이다.
최수종은 딸에 대해 얼굴 생김새나 모양이 엄마와 닮았다고 언급했다. 하희라와 닮은 딸 최윤서의 미모와 함께 놀라운 건 사진 속 최수종의 모습이었다. 20대 딸 옆에서 동갑내기로 보이는 외모를 과시했다. 62년생으로 올해 62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했을 때 엄청난 동안 외모라 할 수 있는 최수종이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종은 아내 하희라에게는 지극한 사랑꾼 면모와 달리 딸에게는 엄격한 모습으로 반전을 선보였다. 딸에 대해 이야기하던 최수종은 대학생 딸의 통금시간을 오후 9시로 규정했다는 말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딸이 아빠는 엄마 밖에 모른다며 우리 좀 배려해 달라는 말에 울컥해 오후 11시로 시간을 바꾸었다는 말로 MC들을 기겁하게 만든 최수종이다.
1박 2일 여행도 안 되느냐는 말에 역시나 ‘NO’라며 단호한 답을 한 최수종은 여행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하희라와도 연애할 때 1박 2일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느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도 아니라고 답하며 말문을 막히게 만든 최수종이다. 다만, 딸이 결혼을 하면 결혼식에서 이벤트로 색소폰을 멋지게 연주해 주고 싶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타고난 동안인 최수종은 외모로 인해 역할에 있어서도 폭 넓은 연령대를 소화한 바 있다. 드라마 <대조영> 촬영 당시에는 아역 없이 10대 시절을 연기했고, <대왕의 꿈>에서는 50대의 나이에 20대 후반의 김춘추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15살 어린 박솔미가 김춘추의 이모인 선덕여왕 역에 캐스팅 되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60대에도 클래스를 유지하는 최수종의 동안외모 비결은 철저한 몸관리를 들 수 있다. 2018년 출연한 <동상이몽2>에서는 5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상의탈의를 선보였다. 축구를 비롯해 운동으로 단련된 최수종의 몸은 과거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건 물론 여전한 복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최수종은 지난해 대하 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에서 강감찬 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당시 현종 역을 맡은 30대 초반의 김동준과 나이를 초월한 케미를 형성하며 베스트 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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