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은 사건 당일 술 마시고 폰을 보고 있었네요.
그러다 건우를 미처 보지 못해 차로 그만..
나와서 처음에는 신고하려다 마음을 고쳐 먹게 됩니다.
김준은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선율 아빠에게 전화를 한 겁니다.
선율 아빠는 심장 이식 수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택합니다.
자신이 대신 죄를 뒤집어 쓰는 대신에 선율을 살려달라고요.
권선율은 드디어 모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기를 살리려고 아빠가 한 행동과 살릴 수 있었는데 죽게 된 은수현 아들.
깊은 고민과 함께 선율은 은수현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권선율은 은수현을 찾아가 사과를 합니다.
이제 권선율도, 은수현도 모든 진실을 전부 알게 되었죠.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무언의 협력을 했다고 할까요?
은수현은 아들 죽음과 관련된 기지회견을 개최합니다.
같은 시간에 김준도 대선 기자회견을 열고요
압력에 의해 은수현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자도 없고, 발표한 언론사도…
김준은 충성을 보려고 하는 것처럼 강수호에게 태블랫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강수호는 가져다주자 부서버리면서 복사본이 있다면 위조라고 할 생각이네요.
은수현이 알고 따지자 모든 걸 잊고 복수하지 말라고 강수호는 이야기하고요.
권선율은 김준을 치기 위해 준성재단 피해자를 모읍니다.
대부분 거절해서 겨우 모았지만 이들마저도 소송 서류로 해를 입을까 두려워하죠.
선율이 나서서 자신 사연을 공개하자 다들 도장을 찍습니다.
권선율은 은수현을 만나 소송 서류를 건냅니다.
은수현이 아들 재 수사를 위한 노력이 잘 안되고 있었는데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인 서류까지 보태 힘을 실어줍니다.
은수현 엄마가 치매에 걸린 걸 은수현도 알게 됩니다.
엄마가 길에 헤매는 걸 발견하고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직도 손자인 건우 찾는 걸 보며 슬퍼하네요.
여러 가지가 전부 김준에게 막혔죠.
은수현은 갑자기 모든 걸 잊게 살아가겠다는 듯이 재판기념회를 엽니다.
본격적으로 작가로 복귀하겠다는 기자간담회까지요.
워낙 유명작가라 국내외 기자들이 전부 모였는데요.
여기서 은수현은 새로운 책 소재가 아들 죽음이라는 걸 밝힙니다.
아들 죽음이 대권주자인 김준이라며 충격에 빠뜨립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몰라도 권선율은 김준과 함께 옥상에 있었습니다.
김준 목을 조르며 더이상 은수현을 건드리지 말라고 합니다.
이게 상상인지 실제인지 모르겠지만 본격적인 복수가 시작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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