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데이트에서 유정은 창진에게 재회를 해도 똑같을 거 같다고 합니다.
창진은 이곳에 와서 변했고 어제도 2시간이나 유정 기다린 거 알지 않냐고 합니다.
유정도 살짝 여지를 갖는데 창진이 방으로 찾아가겠다고 하죠.
서경과 주원은 데이트할 때 정말 연인처럼 즐거웠는데요.
차분하게 이야기할 때 서경이 먼저 울음을 터뜨립니다.
주원도 울면서 둘은 이야기를 하는데 서경이 확실한 대답은 안 합니다.
X데이트가 끝난 후 주원과 유정은 최종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
주원을 보자마자 울었냐고 유정이 묻네요.
꽤 시간이 지나 티나지 않을텐데 유정의 촉이 무섭네요.
주원과 유정이 서로 소올메이트라고 표현하는 게 맞는게요.
둘은 만나면 서로 솔직하게 모든 걸 다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러니 상대방에 대한 오해가 없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하는 거겠죠.
유정도 솔직히 창진 행동에 흔들려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그렇지 않는 이유가 주원때문이라고 합니다.
유정 마음에 주원이 이미 크게 자리 잡았기 때문이죠.
둘 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이 그렇다고 합니다.
일반 연애프로그램이었다면 둘 다 상대방을 선택했을 것이라고요.
아무래도 X가 있다보니 둘 다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거겠죠.
유정은 주원이 자신이 그리는 이상형에 가까운 건 맞습니다.
자신이 필요할 때마다 어김없이 주원이 나타나는 것도 신기하고요.
유정은 확실히 주원에게 좀 더 마음이 가는 건 맞는 듯해요.
주원은 환승연애가 끝나도 나가서 보자고 유정에게 말하죠.
유정도 그러자고 하며 매일이 아니라도 보자고 하죠.
이 정도면 둘이 커플이 된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서로 기대면서 자는데요.
이건 썸 탈때도 아니고 사귈 때만 할 수 있는 행동 아닌가요?
둘은 이제 연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은데 말이죠.
창진이 약속대로 유정에게 와서 변하겠다고 하자 유정도 마음이 좀 움직였는데요.
창진이 곧장 귀엽다 이런표현을 하니 오히려 표정이 돌변하더라고요.
항상 이렇게 진지하게 대화로 해결할 생각을 안 하고 이런 식으로 넘어가려 한다고요.
주원은 최종적으로 서경과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끝내 서경 입에서 재회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주원은 마지막 확인을 하고 서경에 대한 미련은 접어 버린 듯해요.
룸메였던 다혜와 유정이 이야기를 나누며 주원이 좋다고 합니다.
다혜도 주원과 잘 어울린다며 선택하라고 하는데요.
유정이 창진이 아파할 생각을 하며 힘들다고 하니 다혜도 그랬다고 이야기하네요.
끝내 유정은 창진을 다시 만나 자신에게 주원이 있다고 하죠.
창진은 자신에게도 기회를 다시 달라는 이야기를 하고요.
유정은 복잡한 마음에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마네요.
예고편을 보니 주원은 서경에 대해 아직 힘들어 하는 듯하고요.
유정도 창진이 적극적인 모습에 어려워하네요.
저는 무조건 주원과 유정의 환승연애를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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