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이후 쉴틈없는 정성일의 근황 & 특별한 러브스토리
베테랑 배우였지만 우리에게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리며 이후 각종 기대작에 비중있게 캐스팅 되고있는 배우 정성일.
<더 글로리>에서 신사 중의 신사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김은숙 작가가 제작발표회에서 비속어를 썼을 정도로 치사한 면모까지 지닌 모습을 보여줘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줬다. 신사적이고 차분한 모습에 권위의식까지 내재된 인물을 잘 표현한 정성일은 드라마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며 현재 여러 작품릐 러브콜을 받고있다.
이와함께 배우와 관련한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화제가 되고있는데, 배우인 그의 인생을 대변하듯이 특별한 러브스토리가 있다. 정성일은 지금의 아내와 결혼후 슬하에 아들 1명을 두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성일은 군대 제대후 20대 초반에 친구의 친구로 지금이 아내를 만나게 된다. 그 당시에는 친구 사이로만 지냈는데, 당시 파이프 오르간을 전공하던 아내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잠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정성일이 PC방에서 멤일을 확인하다가 우연치 않게 아내에게 ‘잘 지내냐’고 먼저 편지를 보내고 답장이 오면서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버 친구가 되었다.
그러다 결국 서로 정이 쌓이게 되면서 사실상 사이버 연애를 하는 연인 사이가 되었고, 두 사람은 3년간 메일과 통화로만 연애하다가 이후 직접 대면하게 되었다. 사이버상으로만 연애를 해서 어색할뻔 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보게 되어서 서로 설렌 상태서 연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연애 3년 만에 헤어지게 되었는데, 흥미롭게도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정성일의 어머니와 펜팔을 하는 친구 사이였다고 한다. 이후 어머니가 그 당시 몸이 편찮으셔서 서울에 수술 때문에 올라왔는데, 정성일의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해주며 도와주자,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만난지 3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
이런 운명같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의 주인공은 정성일은 현재 본인만의 새로운 드라마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차기작으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김혜수, 주종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SBS 신작 드라마 <보호자들>의 주연 제안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영화 주연 제안까지 받게 되었는데, 최근 촬영을 완료한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이자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한 사극 영화 <전,란>으로 이 작품에서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겐신으로 출연한다.
또다른 작품은 조여정과 함께한 스릴러 영화 <인터뷰>로 이 작품에서 정성일은 11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분해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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