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김준호, 여자친구 김지민과 결혼 임박 분위기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로보다 돌싱이 더 섹시하다는 발언으로 화제 모아
배우 김준호가 최근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며 재혼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9일 방송된 예능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결혼식의 축가, 사회 정리가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호는 세븐-이다해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던 거미가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이 사회, 탁재훈이 주례, 임원희가 축사를 하면 되지 않겠냐는 말로 김준호를 흠칫하게 만들었다. 같은 돌싱 동료들을 향해 어떤 역할을 할 생각도 하지 말라며, 식장 밖에서 축의금 받는 역할을 해 달라는 말로 웃음을 안긴 김준호다. 이에 탁재훈은 한 번 지옥에 가 봤는데 왜 또 들어 가냐는 말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의 결혼 상대는 바로 예능인 김지민. 두 사람은 2022년 4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김지민은 한 예능에 출연해 결혼을 하게 된다면 김준호랑 할 거 같다고 언급한 바 있다. 어찌됐든 결혼에 골인을 하게 되면 김준호일 것이고, 헤어지면 은퇴해야 할 거 같다며 사실상 결혼에 대한 확실한 의미를 전했다.
김준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능인 중 한 명이라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개그콘서트>의 대표 멤버 중 한 명으로 활약해온 그는 <남자의 자격>,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 등의 예능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1박 2일 시즌3>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리얼 예능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이혼 후 김준호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한 번 커리어 재도약에 성공했다. <미운 우리 새끼>와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같은 돌싱멤버들과 결합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 이렇게 영원할 것이라 여겼던 돌싱포맨 멤버 중 가장 먼저 다시 결혼을 할 확률이 높아진 김준호다.
김준호의 연인 김지민에게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다수의 예능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9살 연하의 연인 김지민에게 꾸준한 애정을 보여준 김준호다. 이에 김지민은 이제 다른 사람과는 만나기 힘들 거 같다며 결혼을 하면 그 상대는 김준호 밖에 없다는 점을 누차 언급해 왔다.
과거 김준호는 <돌싱포맨>에서 돌싱이 섹시하다는 말로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최근 여자 후배들한테 들었다면서 돌싱이 좀 더 섹시하다는 언급을 했던 김준호다. 어쩌면 이때 언급했던 여자 후배가 김지민이 아닐까 추측이 되는 대목이다. 이 말에 당시 게스트로 출연했던 정수경은 김준호와 같은 50대 즈음의 나이라면 총각보다 돌싱이 더 섹시하다며 공감을 표했다.
어쩌면 총각보다 더 섹시한 남자일 수 있는 김준호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량을 과시하고 있다. <돌싱포맨>에 올해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 여기에 다수의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여전히 식지 않는 입담을 과시 중이다.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김준호가 결혼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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