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영송 역으로 맹활약 중인 김영민 러브 스토리 화제 전 재산 32만원 가난한 연극배우 시절 지금 아내와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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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는 김영민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드라마에서 김영민은 용두리 마을주민 영송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해인의 고모 범자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극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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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은 대한민국 대표 동안 연예인으로 뽑히는 배우다. 30대 초반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그의 나이는 놀랍게도 71년생, 53살이다. 때문에 처음 김영민을 본 사람들은 그의 나이를 알고 놀라기도 한다. 드라마 속에서 장국영을 닮은 외모로 언급되는 김영민은 동안에 잘생긴 외모로 연극계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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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동아일보가 선정한 차세대 남자배우 1위에 등극하는 등 연극계 활약으로 주목을 받던 김영민은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도준영 역을 맡아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구해줘2>,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 히트작에서 연달아 비중이 있는 역할을 맡아 명품조연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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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에서는 스타였지만 브라운관 늦깎이 스타였던 만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김영민이다. 김영민이 이 시절에 대해 언급할 때마다 고마움을 표하는 상대가 있으니. 바로 그의 아내다. 김영민과 아내의 만남은 운명적으로 시작되었다. 김영민의 연극을 아내가 보러 오면서 사랑에 빠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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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당시에 대해 김영민은 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좋아했다며, 아내가 자신의 이상형이었음을 언급했다. 조용하고 단아한 아내에게 푹 빠진 김영민은 5년 동안 바짝 몰래 연애를 했다고 한다. 너무 좋아했기에 자신이 무명 연극배우였던 시기였음에도 결혼을 했다고 말한 김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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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영민의 통장 잔고는 32만원이었다고 한다. 그 돈으로 조그마한 반지를 사서 프로포즈를 했다는 김영민이다. 요즘도 아내가 종종 그 반지를 끼고 다니는 걸 보면 기분이 좋다는 말로 사랑꾼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후 연극계에서 이름을 얻은 김영민이지만 많은 돈을 벌지는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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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 수밖에 없는 연극배우 생활에 생계는 아내가 책임을 졌다고. 결혼 후 10년 동안 아내가 자신을 먹여 살렸다고 밝히며 고마움을 표한 김영민이다. 때문에 요즘도 출연료는 모두 아내한테 주고 자신은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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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브라운관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김영민은 스크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2003년 출연한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을 통해 브라운관보다 스크린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낸 김영민이다. 지난해에는 무려 3편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올해는 <눈물의 여왕>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세배우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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