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티끌모아 로맨스> 비하인드 & TMI 9부
1.막판까지 힘들었던 촬영장면
-고향 나무에서 바람을 쐬러온 구홍실(한에슬)과 천지웅(송중기)이 만났지만 금새 사이가 소원해 진다.
-이 장면에서 한예슬의 신발이 진흙밭에 걸려 그대로 박혀버린 장면이 나온다. 의외로 가장 힘들게 촬영한 장면으로 진흙에 빠지는 장면도 힘들었는데, 거친 바람과 약간의 비까지 내려서 촬영하는게 쉽지가 않았다.
-그럼에도 해당 씬의 마지막 스틱으로 된 다마스 차를 잘 운전했다고 한다. 송중기 보다도…
2.광명시에서 겨우 발견된 옥탑
-영화 후반부 구홍실이 새롭게 머물고 있는 옥탑의 위치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한 건물에서 발견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원한 옥탑방이 아니었지만, 구도와 배경이 좋아서 옥탑방 세트를 따로 만들어 촬영했다.
3.왜 송중기에게 헬멧을 안 씌었나요?
-천지웅이 남은 돈을 겨우모아 홍실이가 아끼는 고향 나무를 구매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면.
-돈을 구하기 위해 송중기가 스쿠터를 운전하고 다니는데, 헬멧을 쓰지 않아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이는 천지웅의 간절함을 표현한 동시에 그의 멋짐을 강조하고자 일부러 쓰지 않고 운전한 것으로 설정했다. 그래도 안전을 위 스쿠터 운전시에는 꼭 헬멧을 쓰시길…
4.나름 의미있었던 송중기의 공사장 점프 장면
-겨우 돈을 모은 천지웅이 공사장에서 점프를 해 나무를 구하는 장면.
-다소 과장되어 보이는 장면같지만, 영화 초반부 구홍실이 옥상에서 점프해 천지웅에게 넘어왔듯이 천지웅도 점프해서 구홍실을 향해 간다라는 의미로 넣었다.
5.비연예인 대학동기들과 졸업사진 찍으려고 직접 학교에온 톱스타
<티끌모아 로맨스> 개봉을 준비하던 동시 송중기는 대학교 졸업 사진 촬영을 위해 준비중이었다. 연예인 신분에 당시 많은 사랑을 받던 라이징 스타였는데, 신경쓰지 않는듯 비연예인 대학교 동기들과 어울리며 사진을 찍는 소탈한 모습이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그 모습이 영화속 천지웅의 모습을 연상시켰다는 반응이 많았다.
티끌모아 로맨스 감독 출연 이용주,김동현,문세윤,라미란,한사명,김경태,이동희,김지나,김정환,곽용수,구정아,정훈탁,김정환,구정아,홍승혁,김진성,김선민,이병훈,황주혜,추교선,장주희,김성미,정인호,이승엽,김철준,윤대원,박주영 평점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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