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캐셔로> 출연이어…김태리,전여빈과 같은 소속사 식구된 김혜준
2019년 영화 <미성년>을 통해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의 기대주로 떠오르다가 뒤이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온 <킹덤> 시리즈의 계비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고
2021년 JTBC 드라마 <구경이>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시청자의 마음에 자신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올해 초 많은 화제를 불러온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주인공 정지안으로 출연해 사실상 극 전체를 이끄며 메인 주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대세 라이징 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 작품에서 액션과 함께 10대와 20대를 오가는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제대로 구현하며 호평을 받기에 이른다.
이렇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승승장구 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는 그녀는 이번달에 무려 2개의 희소식을 전했다. 우선 <킹덤> 시리즈에 이어 무려 4년만에 넷플릭스로 복귀한것. 그녀를 다시 불러들인 작품은 한국형 히어로물을 표방하는 <캐셔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을 지키는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준을 비롯해 이준호, 김병철, 김향기가 출연을 확정지어 주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혜준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강상웅(이준호)의 오랜 연인인 김민숙으로 분할 예정이다. 그녀가 연기하는 김민숙은 극강의 대문자 ‘T’ 이 성향을 지닌 캐릭터로 효율이 무엇보다 중요한 현실적인 인물로 숫자에 남다른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다. 보고도 믿기 힘든 강상웅의 초능력에도 계산기부터 두드리는 비범하고 야무진 여자친구. 사비까지 털어야 하는 강상웅의 ‘캐셔로’ 활동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보다 응원하고 지지하는 순정파 ‘T’ 캐릭터다.
무엇보다 상대역이 대세 미남 배우 이준호라는 점에서 두 사람의 연인 호흡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흥미롭게도 두 사람은 2018년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남매를 연기한바 있어서 이번에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서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차기작 소식이 알려진지 얼마안돼 새로운 희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23일 김혜준이 새로운 소속사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 소속사는 다름아닌 국내 최고의 연기파 스타 배우인 김태리와 전여빈이 소속된 ‘mmm’이었다. ‘mmm’은 두 배우 외에도 이솜, 장률, 조현철, 최수인, 최유리, 홍경 등 연기력을 입증받은 배우들이 모인 곳이란 점에서 김혜준이 이들과 같은 식구가 된 셈.
김태리, 전여빈의 동생이 된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속사로 자리를 옮긴 김혜준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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