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17 IS RIGHT HERE)’의 디럭스 버전 가격을 두고 팬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7일 하이브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숍에는 ‘세븐틴 베스트앨범-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의 디럭스 버전 앨범 판매가 시작됐다.
앞서 세븐틴은 지난달 29일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마에스트로’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이전 앨범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성품의 디럭스 버전 앨범을 출시한 것이다. 공개된 디럭스 버전은 현재 위버스 숍에서 한 장 당 1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앨범 가격을 접한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 이전에 출시됐던 타 디럭스 앨범 가격과 비교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세븐틴의 열 번째 미니 앨범 ‘FML’ 디럭스 버전의 경우 포토카드 13종과 팀 별 포토카드 10종이 포함돼 3만 7000원에 판매됐다. 세븐틴 유닛 그룹 부석순의 ‘세컨드 윈드(SECOND WIND) 스페셜 앨범’은 포토카드 6종, 스티커 5종과 더불어 스페셜 아이템으로 티셔츠, 스크런치, 헤어밴드, 마스크, 양말을 모두 포함해 총 5만 90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번 세븐틴의 베스트앨범 디럭스 버전은 접지 포스터 2종, 스티커 팩 30종, 키링 13종, 포토카드 세트 13개입 1세트가 포함된 구성으로 17만원이다.
이를 두고 엑스(전 트위터) 등에는 “구성이 이전 앨범에 비해 뛰어나게 좋은 것도 아닌데 갑자기 가격이 3배 넘게 뛰어오르니 당황스럽다”, “앨범 한 장 값이 콘서트 티켓값이랑 맞먹는 게 말이 되냐”와 “일반 미니앨범도 아니고 베스트앨범인데 그럴만하다”는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세븐틴의 이번 베스트앨범 ‘세븐틴 이즈 라잇 히어’는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세븐틴의 모든 활동을 집대성한 앨범이다. 새롭게 공개된 신곡 외에도 그동안의 히트곡 ‘아낀다’, ‘예쁘다’, ‘고맙다’등의 곡이 함께 수록돼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