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김숙이 한강뷰 집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숙이는 근무 중. 출장 나간 송은이 대신 회사를 지키는 김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숙은 VIVO 사옥에 방문했다. 김숙은 “은이 언니가 떡볶이를 팔러 갔다”며 송은이 대신 회사를 지키게 됐음을 밝혔다.
김숙은 “이사라는 직함이 참 어렵다. 누가 업무를 주면 좋은데 업무를 안 준다. VIVO의 이사는 외롭고 혼자만의 싸움이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송은이는 ‘직원들 잘 둘러보면서 친해지기’, ‘차기 프로그램 기획 및 발전’ 등의 업무를 지시하고 떠났다.
우선 김숙은 프로그램 아이디어 짜기에 돌입했다. 김숙은 ‘나는 술로’ 얘기를 꺼내며 김승수, 김영철, 송은이, 우희진, 이영자 등의 라인업을 상상하며 홀로 웃어 보였다.
김숙은 “도시락 싸가지고 외근을 가야겠다”며 “나 퇴근 아니니까 은이 언니한테 꼭 전해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직원들을 만난 김숙은 “같이 노들섬 갈”라고 물었으나 묵묵부답인 직원들에게 “내 얘기 들리긴 했지?”라고 재차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갈비찜 도시락을 준비한 김숙은 노들섬에 도착했다. 김숙은 “나 얼마 전에 옥수역에서 밥을 먹었는데 한두 시간 걸렸는데 (주차비를) 36000원 내라더라”라는 일화를 전하며 시간당 1900원인 노들섬 주차비 가격에 만족해했다.
김숙은 “옛날부터 한강에 사는 게 꿈이었다. 아예 한강 안에 사는 게”라고 말했다. 이어 “나만 아는 줄 아는데 사람들이 많이 오네. 나만 외근이 아니었네. 난 단체로 소풍 온 줄 알았어”라며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찾아 나섰다.
또 김숙은 강가를 바라보며 “한강 쪽 라인들 집 사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한번 강남 한강 쪽에 살았는데 엄청 시끄럽다. 먼지가 많다. 창문을 열면 바닥이 새카매져서 그 생각을 접었다. 로망이었지만 해 보니까 나랑 안 맞았다”며 웃어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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