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오후 6시 KARD(카드) BM(비엠)은 첫 EP ‘Element(엘리먼트)’를 발매한다. BM이 솔로 앨범을 선보이는 건 2017년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Element’에는 타이틀곡 ‘Nectar(넥타)’를 비롯해 ‘Embers(엠버스)’, ‘Loyalty(로열티)’, ‘Motion(모션)’, ‘Badgirl Badboy(배드걸 배드보이)’까지 총 5개 트랙이 담긴다. BM은 신보의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까지 소화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카페에서 싱글리스트와 만난 BM은 “굉장히 설렌다. 연습생 시절부터 아티스트로 보낸 시간 속에서 음악을 열심히 배운 게 이 순간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 너무 행복해 있고 너무 감사함이 찬 시기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ectar’는 래퍼 Drake, Polo G 등과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FrancisGotHeat과 함께한 트랙으로, 아프로 팝 리듬을 더한 이지리스닝 곡이다. ‘Embers’는 처음 만난 남녀의 마음이 깊게 타오르길 갈망하는 아프로 팝 기반의 곡이며, ‘Loyalty’는 2000년대 클럽에서 들을 법한 묵직한 드럼과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힙합 알앤비 기반의 곡이다. 또 ‘Motion’은 클럽에서 춤을 추게 만드는 댄스 곡이며, ‘Badgirl Badboy’는 2000년대 클럽과 하우스파티 음악에 영향을 받은 힙합 알앤비 트랙이다.
BM은 “대부분 뜨거운 이끌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는데,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게 메시지를 담는 것보다 어릴 적 좋아한 음악들과 현재 좋아하는 음악들을 기반으로 해 담은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BM은 “힙합 클럽을 가시면 12년 전, 15년 전, 20년 전 발매된 곡을 틀기도 한다”라며 “그 곡들처럼 제 곡도 타임리스한 노래가 됐으면 했다”라고 얘기했다.
BM은 이번 앨범에 대해 “클럽 뱅어”라며 “클럽에서 밤에 한 번은 꼭 나오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BM은 “그런 느낌으로 한번 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진짜 클럽에 가장 적합한 앨범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BM은 “‘Motion’은 클럽에서 한 번쯤 꼭 나올 곡인 Cardi B ‘WAP’의 남자 버전을 만드는 느낌으로 써봤다”라고 전했다.
또 BM은 “‘Badgirl Badboy’는 ‘분노의 질주’ 두 번째 편에서 많이 영감 받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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